건국대, 제1회 외국인 유학생 친선 체육대회 열어
오명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국대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적극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 결과 매년 유학생 숫자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유학생들이 부모 곁을 떠나 한국에서 오로지 학업의 일념으로 유학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국내의 어느 대학보다도 질 좋은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인 유학생들이 넓은 잔디 운동장에서 한자리에 모여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어 낯선 타국에서 외로움을 극복하고 지 · 덕 · 체, 즉 지식과 지혜, 덕망과 체력을 함께 갖추는 화합과 단결의 자리를 마련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면서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으로 서로를 격려하면서 다 함께 발전과 재도약의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오 총장은 이날 체육대회의 축구 예선 첫 경기의 시축을 했으며 4개 팀의 응원석을 일일이 돌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유학생들은 “한국에서 TV 등으로만 보던 줄다리기와 피구 등을 처음으로 직접 해보니 게임이 무척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면서 “서먹서먹하던 유학생들끼리 국가의 벽을 허물고 보다 친숙해지고 화합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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