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안양시 대상
올해 공모전에는 전년 대비 3배가 증가한 14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열띤 디자인 경쟁을 펼쳤으며 이 중 대상 5점이 선정됐다. 도시환경디자인분야에서 공공기관부문에서는 안양시가, 개인부문의 포항시의 테라노바팀, 주거환경디자인분야의 현대산업개발, 공공시설용품디자인분야에서 경기도와 브이아이랜드가 각각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으로는 인천시와 주식회사 우주유엔비 등 7작품이 선정됐다.
안양시는 <“도시정원” 만안(萬安)한 길, 창조도시 만들기>를 통해 공업도시로 발전해온 안양을 예술문화의 도시로 변모시키는 중장기적 디자인 기획을 수립, 실천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 모두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문화자족도시로서 지역 재생에 역점을 둔 점이 선정 이유다.
심사위원장인 한도룡 홍익대학교 명예교수는 “공간의 재생과 친환경 디자인이라는 주제와의 적합성과 시민과 함께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연계성, 그리고 적절한 시대상과 미래의 비젼을 담고 있는가를 심사했다.”고 말하며 “특히 지역커뮤니티 중심과 사용자 중심 즉 시민중심의 프로젝트에 큰 배점을 주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시상에 앞서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의 전시품, 행사 물품과 입장료 전액을 (사)행복한 학교만들기 에 전달하는 기증식이 거행됐다. 올 해 행사가 친환경 재활용의 실천을 강조하는 만큼 대삼조경, 안산시 등 10개 참여 업체가 대형 그림벽화를 비롯해 특수 보도블록, 책상과 의자에 이르기까지 전시품과 행사 물품 총 83점을 기증키로 했다. 기증된 물품은 학교장 40여 명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에 초청해 해당 물품이 필요한 학교에 전달하여 학교 환경 개선에 재활용된다.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는 11월 1일까지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진행되며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올 해 3번째로 2006년 서울시의 청계천 복원 사업, 2007년 서울시 ‘소프트 서울’ 프로젝트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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