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한비문학 작품 공모 문학상 ‘한비신인대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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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출판사
2008-10-31 15:56
대구--(뉴스와이어)--<월간 한비문학>은 '한비신인대상' 시 부문과 수필 부문의 신인대상 수상 작가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한국 문단의 발전과 작가의 왕성한 작품 활동을 고취시키고 한국 문단의 미래를 열어 갈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한비신인대상>은 등단 3년차 미만 신진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 규정을 가지고 작품을 공모하여 수상자를 선정하는 문학상으로 제2회 공모전에 각 부문별 많은 작품이 접수되었으나, 시와 수필을 제외한 부문에서는 우수작을 선정하지 못하여 아쉬웠지만 신진 작가들의 많은 참여로 문학에 대한 열성을 볼 수 있어 다음해에는 부분별 수상자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짐작하면서 아쉽지만 시 부문과 수필 부문의 신인대상 수상 작가를 선정하였다.

시 부문 본심 심사를 맡은 박곤걸 시인(한국 문인협회 부이사장)은 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한김건수 시인의 작품평에서 "김건수 시인은 누구의 시풍도 닮지 않은 독특한 목소리의 주인을 찾아내어 대상의 영광을 안겨주는 희열이 넘쳐난다. 수상의 당당함을 보여주는 그의 뒷모습은 아름답다"라고 하였다.

수필 부문 본심 심사를 맡은 정목일 수필가(창신대 문창과 겸임교수/한국 문인협회 수필 분과회장)는 수상자로 선정한 양경자 수필가의 작품 평에서 "때 묻지 않은 순수와 진정성이 보여, 이를 귀한 잠재력으로 생각하고, 선정작품으로 했다. 문장이 자연스러우면서 편안하게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고, 가락과 서정성이 있다"라고 평하였다.

수상자의 작품과 심사평, 소감은 <월간 한비문학 11월호에 소개되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1월29일 오후 3시 대구 경북대학교 복현회관에서 치루어질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한비신인대상

시 부문
김건수 시인
(박꽃 외2편)

-수상 소감-
(상략)

요즘 들어 이 시어들이 물고 놓아주질 않습니다
자꾸 역린을 건드리는 질문만을 던져 놓습니다
"너의 詩作은 허상만 건져올리는 빈 투망질 아니냐?"
"너는 노래 잘 부르는 앵무새 아니냐?"
인정하기 싫지만 그럴지도 모릅니다'

심사에 수고해 주신 분들과
한비 모든 식구들
지인들께
감사의 말씀과 더불어 영광을 돌립니다

수필 부문
양경자 수필가
(아름다운 세상)

-수상 소감-
(상략)

사람은 나이에 상관없이 칭찬과 격려는 한 사람의 용기나 의욕을 북돋워 자신감을
심어 주는 좋은 단어임이 틀림없습니다. 제게 결실의 계절인 소중한 지금 이 순간에 여태 이루지
못한 꿈에 미련 버리고 서로서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한비문학에서 지난 일에 잠 못 이루는
날 줄이고 새로운 삶을 꿈꾸며 행복을 만들어 가렵니다.
한 사람의 삶을 행복으로 장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한비문학에 정말 감사 드립니다.
심사위원 허일 안혜초 신광철 김영태

한비출판사 개요
한비출판사는 자비출판 전문 출판사로 문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문예지인 월간 한비문학을 출간하고 있다. 월간 한비문학은 참신하고 역량있는 문인을 배출하며 전국 서점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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