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러 총리 초청 러시아연방 경협 및 도시축전 참여 요청

인천--(뉴스와이어)--지난 1일 안상수 시장은 러시아 총리를 역임하고 현재 상공회의소 소장으로 재직중인 프리마코프 예브게니 막시모비치(PRIMAKOV Evgeniy Maximovich)씨를 인천에 초청하여 향후 경제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면서 내년에 개최되는 세계도시축전에 참여할 러시아 도시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번의 만남은 프리마코프 소장이 지난 30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지도자 포럼에 참석하면서 이루어졌으며 주한 러시아 대사인 그렙 이바쉦쵸프도(Gleb IVASHENTSOV) 자리를 함께하였다.

안상수 시장은 러시아의 동북아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인천을 활용할 것을 제의하면서 러시아 상공회의소나 기업들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 일정 부지를 제공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

특히 안상수 시장은 러시아 상의가 인천타워 건물의 일부를 임대하여 사무실을 설치한다면 러시아의 동북아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러시아와의 경제교류 및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상호방문 및 투자설명회 개최 등을 제안하였다.

이에 대해 프리마코프 소장은 “주한 러시아 대사와 러시아 상공인들이 협의하여 뜻있는 기업들이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가까운 시일 안에 안상수 시장이 모스크바에 방문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프리마코프 소장의 초청에 대해 안상수 시장은 내년 1, 2월 중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할 것이라고 답변하면서 내년에 개최되는 세계도시축전에 프리마코프 소장을 초청하였다.

안상수 시장은 이번 프리마코프 소장과의 회동 이외에도 지난 10월 10일 에는 러시아연방 사하공화국 부통령과 회동한 바 있고 오는 5일에는 연해주 상공회의소 소장인 브레즈네프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는 등 러시아 연방의 정책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사들과의 연이은 만남을 통해 투자유치 및 세계도시축전 홍보 등을 위한 대외 활동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안상수 시장의 폭넓은 대외활동에 힘입어 내년에 개최될 세계도시축전의 성공과 이를 바탕으로 한 도시 브랜딩 및 투자유치를 한층 가속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청 도시개발실 안인호 팀장 / 김문상 032-440-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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