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하동원)은 11월 4일과 5일 연수원 합숙교육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한 기초자치단체장들을 대상으로 「비전리더십 포럼」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리나라와 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일본에서 세 번에 걸쳐 자치단체장을 성공적으로 역임하였으며 전국청년시장회 회장을 지낸 바 있는 후쿠시마 히로히코 前 일본 아비코시(我孫子市) 시장을 초빙하여 일본의 자치단체장이 겪는 어려움이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해결·극복하였는지를 듣고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후쿠시마 前 시장은 ‘95년부터 ’07년까지 3선에 걸쳐 12년간의 재직기간 동안 행정업무를 1,100여개의 코드로 나누어 시민들이 행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독특한 제도인 제안형 공공서비스 민영화를 실시하는 등 시민자치에 기반을 둔 지자체 경영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또한 연임제한이 없고 퇴임 당시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이 시장직을 3번 이상 하는 것은 오히려 지역을 정체시킬 수 있다’며 ‘07년 1월 시장선거 출마를 자진포기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김창준 前 미 연방 하원의원을 초빙하여「글로벌 리더십」이란 주제로 글로벌시대를 맞이하여 바람직한 지방의 리더십과 지방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김창준 前 의원은 1990년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바시 시의원 및 91년 시장을 거쳐 ‘92년 미국 공화당 최초로 아시아계 연방의회 하원의원에 당선되어 3선을 지낸 바 있다.

이밖에 정남준 행안부 제2차관으로부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방세제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 등 지방자치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남상우 청주시장, 김충용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 김용서 수원 시장을 비롯하여 부산광역시 정현옥 동구청장, 경상북도 엄태항 봉화군수, 이태군 고령군수 등 12개 시·도 31명의 기초자치단체장이 참가한다.

지방행정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비전리더십 포럼」은 지방자치를 오래 경험한 선진국의 자치단체장을 초빙하여 선진국의 경우 자치단체장이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해결·극복하고 있는지 생생한 경험담과 상호 대화를 나누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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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연수원 인력개발총괄과 오진섭 과장 031-250-5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