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사이버 대마도를 팝니다'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다케시마(竹島ㆍ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 제정 조례안 가결로 전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 가운데,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인터넷으로도 번져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나로드림(주)(대표 안병균)에서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 하나포스닷컴(http://www.hanafos.com)은 독도를 지키기 위한 일환으로 독도수호대(사무국장 김정구)와 함께 사이트를 통해 '사이버 대마도를 분양합니다'라는 이름의 독도 지키기 캠페인(http://event.hanafos.com/daemado)을 17일 정오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금 운동 형식의 이 캠페인은, 대마도 분양금 전액을 독도수호대에 기부, 독도 수호를 위한 활동에 사용함으로써, 독도가 우리 땅임을 강조하고 나아가 대마도까지 우리 영역임을 고지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네티즌들은 사이버머니 드림캐쉬로 사이버 대마도 땅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하나포스닷컴은 판매 땅값 대금 전부를 현금으로 독도수호대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제 대마도 면적은 약 21만평(1.77㎢). 1평당 1,000원에 판매되며, 1인당 살 수 있는 평수에는 제한이 없다.

네티즌들이 1평 2평씩 땅을 구매해서 해당 지역이 다 팔릴 경우 그 지점엔 태극기가 꼽아지며, 21만평 모두가 판매되면 전체가 태극기로 휩싸이게 된다.

땅을 구매한 네티즌 모두에겐 상징적 의미를 지닌 '대마도 땅문서'도 e메일로 보내준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독도수호대와 함께 '독도 탐방'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선물할 계획이다.

이밖에, 하나포스닷컴은 독도 지키기 대열에 앞장서기 위해, 관련 뉴스 및 사진, 동영상 등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특집 페이지(http://news.hanafos.com/tokdo)를 운영 중이며, 여기에서는 댓글을 자유자재로 올릴 수 있게 해 답답한 속을 풀어놓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대마도는 최근 들어 한국땅임을 증명해주는 각종 증거들이 발굴되면서 이슈의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실제, 18세기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지도인 '도성팔도지도(都城八道之圖)'에 대마도 남동쪽부터가 일본 영토임을 명기해 대마도가 우리 땅임을 나타낸바 있으며, 비슷한 시기에 일본 최고기관이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 땅이라고 명기한 고문서가 발견되기도 해 이같은 사실에 힘을 더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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