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진병화 이사장, 광주지역 중소기업 현장간담회 개최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환율급등에 따른 원자재가격 상승과 대기업이 원가상승분을 중소기업에 전가하는 현실, 미래예측 불가 등 최근의 급변하는 대외환경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언급하였다.
특히, 가전제품의 금형을 제작하는 A기업체 김ㅇㅇ대표는 “환율변동으로 내수는 위축되고, 수출은 증가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가장 큰 피해자인 중소기업을 위해 대기업의 양심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전자부품을 제조하는 B기업체 백ㅇㅇ대표는 “대기업의 등급하락으로 어음할인과 결제대금의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2차, 3차 협력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대기업과 상생협력 보증을 더 활성화 해 달라”고 덧 붙였다.
진 이사장은 “내년에는 보증기관의 역할이 더욱 커져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해안시대 도래로 이 지역의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기보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보증 총량을 11조원에서 최대 12조 5천억 원까지 확대할 예정이고, ‘중소기업 유동성지원 특별보증’과 ‘기업은행과의 유동성지원 협약 특례보증’, ‘현대자동차 상생협력 협약보증’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광주지역 간담회는 부산지역에 이어 취임 후 2번째 지역현장 간담회로, 최근의 미국발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등으로 지방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크다고 판단하고 지역기업의 유동성위기 극복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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