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료와 함께 적절한 화장품 사용은 필수
미(美)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충족을 위해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고도 하고, 햇빛이나 독충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화장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무리를 지어 생활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생겨난 지위고하에 따른 구분을 위해 화장을 하게 됐다는 계급설, 원시종교에서 주술적인 의미를 담기 위해 화장을 했다는 종교설도 있다. 이처럼 화장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지만 공통되는 부분을 찾아보자면 우월과 과시를 위한 욕구의 충족을 위함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인들 또한 이런 맥락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오늘날의 화장품은 과거에 비해 훨씬 더 복잡한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줘야 한다. 화장을 통해 외모를 꾸미는 것 뿐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과거보다 훨씬 큰 만족감을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주름이나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등장한 기능성 화장품들이 그것이다. 특히나 여드름 용도로 쓰이는 화장품은 여드름 자체가 워낙에 복합적이고 민감한 피부질환이다 보니 거의 ‘의약품’ 수준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물론 이것은 어느 정도 과장된 말이지만 화장은 여드름을 악화 또는 호전시킬 수 있으므로 여드름 환자에게 있어 여드름의 치료와 함께 적절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인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여드름화장품을 선택함에 있어 알아두어야 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 여드름용 기능성 화장품을 선택할 때 참고할 만한 몇 가지 사항들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자.
◇ 여드름 화장품 선택, 이런 점은 알아두자!
► 세안
대부분의 국소적인 여드름 치료제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세안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pH는 5~7 사이가 좋고 지성피부에 강한 비누 사용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적이기만 할 수 있다. 또한 지나치게 잦은 세안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 보습
여드름 환자는 지성피부의 소유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모든 여드름 환자가 보습제를 의무적으로 사용할 필요는 없다. 특히나 습도가 높은 계절에는 피부건조의 가능성이 적으므로 바르지 않는 편이 낫다.
► 수렴
스킨이나 토너 등의 수렴제는 세안제가 발달하기 전 세안 후 남아있는 비누나 지방의 제거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물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수렴제를 사용하고 있으나 여드름 치료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자극적인 경우가 많으므로 사용을 금하는 편이 좋다.
►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은 여드름 피부를 감추어 주는 기능을 할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여드름 환자들의 경우 짙게 바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럴 경우 모공을 막는 결과를 가져와 여드름을 악화시키거나 새로운 여드름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일반적으로 오일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 모낭을 막지 않을만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 등은 거의 필수적인 사항이므로 유의하도록 한다.
수원 엔비클리닉 임지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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