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오후, 홍차로 활력을 얻어보자

서울--(뉴스와이어)--꽃샘 추위도 지나가고 이제 완연한 봄에 들어섰다. 봄이 오면 나른해지기 쉬운 오후, 졸음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나른한 봄의 오후 향긋한 홍차의 향기로 새로운 활력을 얻어보자.

커피&차 쇼핑몰 코코비아(www.cocobia.co.kr 대표 김광률)은 이번 봄 즐길 수 있는 홍차에 대해 조언한다.

맛있는 홍차를 즐기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이다.

한 번 끓여 식은 물은 물 속 산소의 양이 적어지기 때문에 홍차의 맛을 내는 데는 끓이지 않은 신선한 물이 좋다. 찻주전자와 찻잔은 미리 데워 놓고 펄펄 끓는 물을 넣는다.

홍차는 녹차나 커피와는 달리 고온의 물이 필요하므로 펄펄 끓는 물로 우려야 하는데 홍차의 향미의 주요 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이 뜨거운 물에 잘 우러나오기 때문이다.

2~ 3g의 찻잎을 넣고 200 cc정도의 끓은 물을 붓는다.

티백은 1 - 1분 30초 우린 후 티백을 2,3 번 가볍게 흔들고 꺼내며, 찻잎은2 - 4 분 정도 우려낸다. 우려낸 찻잎은 컵에 따를 때 찻잎을 걸러내는 티 스트레이너(Strainer)를 사용한다.

홍차는 생산지나 특성에 따라 마시는 방법이 달라진다.

3대 홍차 생산지 중 하나 인도 다즐링 지방에서 생산되는 다즐링은 질 좋은 백포도주의 감칠 맛을 가지고 있어 ‘홍차의 샴페인’으로 불린다. 산지의 독특한 향과 황금빛 차색을 띄고 있어 첨가물 없이 스트레이트로 향과 색을 즐기면 좋다.

중국 기문도 홍차의 생산지로 유명한데 이곳에서 생산되는 기문홍차는 중국산 특유의 난꽃향이 난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좋아 처음 홍차를 접하는 사람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스트레이트로 홍차를 즐기기 위해서는 오래 우려내서는 안된다. 너무 오래 우려내면 떫은 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오래 우리면 본연의 맛과 향을 제대로 음미할 수 없다.

스트레이트 홍차에는 달콤한 케이크나 초콜릿이 잘 어울린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차 고유의 떫거나 쓴맛을 완화시켜 준다.

풍부하고 강한맛을 가지고 있는 아쌈과 인도, 실론, 케냐에서 재배되는 찻잎을 섞어 만든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는 떫고 쓴맛이 강하다.

홍차의 쓴맛을 내는 폴리페놀은 뇌와 중추신경을 자극해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쓴맛과 떫은맛을 보완해 주는 것이 우유. 밀크티는 영국인들이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밀크티는 홍차를 우려내 따뜻한 우유를 넣어 먹으면 된다.

구수한 밀크티를 원한다면 물 150g 에 홍차를 떫은 맛이 날 때까지(약 5분이상) 끓인 후 우유(250g)를 넣어 넘칠 때까지 끓인다. 공기가 많이 들어가도록 스푼을 떠가면서 젓는다. 주전자에 남아있는 찻잎을 티 스트레이너에 걸러내면 진한 밀크티를 맛 볼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설탕시럽이나 계피가루를 첨가해도 좋다.

대표적인 향홍차는 얼그레이. 중국홍차와 다즐링을 블랜딩한 후 배르가못오일을 첨가한 얼그레이는 부드러운 맛과 독특한 향, 진한 오렌지 색으로 동서양의 홍차 애호가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향이 좋아 첨가물 없이 스테레이트로 마셔도 좋지만 색다른 맛을 느끼고 싶다면 얼음을 띄워 아이스티로 마시면 상쾌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커피&차 전문 쇼핑몰 코코비아(www.cocobia.co.kr 대표 김광률) 강한 쓴맛을 가지고 있는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구입하는 고객에게 티 스트레이너를 증정하는 에서는 봄날맞이 밀크티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웹사이트: http://www.cocobia.co.kr

연락처

박지은 과장 02-325-4603 / 에이피알플러스 신경미 02-511-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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