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능력 인정’받을 때 가장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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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코스피 329180
2008-11-04 11:23
울산--(뉴스와이어)--직장인들은 직장 생활 중 상사나 동료로부터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을 때 가장 행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중공업 사보편집실에서 최근 이 회사 직원 1천1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 생활 중 언제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33%가 ‘상사·동료로부터 인정받을 때’라고 답했다.

이어 칭찬·격려 받을 때(19%), 중요한 프로젝트를 완수했을 때(18%), 월급(보너스) 받을 때(12%), 승진 시(9%) 등의 답변도 이어졌다.

또 ‘일에서 무엇을 얻고 있나’라는 질문에는 성취감과 보람(56%)을 최고로 손꼽았으며, 자기 발전(15%), 금전적인 보상(13%), 존재 가치(11%), 인간관계(5%)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업무를 수행하면서 10명 중 9명(88%)이 성취감을 느끼고 있으며, 응답자의 과반수가 넘는 59.5%의 직원들이 현재 맡고 있는 업무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능률은 10시 이전(33%), 10~12시(45%) 등 오전 시간대(78%)가 가장 좋다고 답했으며, 집중력은 응답자의 3분의 2에 이르는 67%의 임직원들이 ‘1~3시간 정도’가 가장 좋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의 능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았는데, 성과에 대한 보상 부족(승진 등)(24%)을 가장 요인으로 지적했다.

이어 과다한 업무량(야근, 휴일 근무 등)(22%), 상사의 질책(18%),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15%), 동료와의 갈등(13%)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하지만 응답자의 75%가 ‘회사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라고 회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으며, 직원 84%가 ‘가족들과 회사 이야기를 나누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해 직원 대부분이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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