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그린농촌 부흥운동’ 김용복 회장에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오 명)는 4일 중동에서 ‘녹색혁명’을 일으키며 한국의 영농기술을 전수하고, 우리나라 농촌 문화 부흥운동과 농촌학생 장학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김용복 서울영동농장 회장(74)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김 회장은 1980년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배추와 무 등 채소와 밀 재배에 성공해 ‘녹색혁명’을 일으키면서 사우디에 우리 영농기술을 전수하는 등 국위 선양에 이바지한 공로로 82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회장은 또 89년 용복장학회를 설립, 100여명의 농촌 학생들의 장학사업을 통해 법조계, 의료계, 교육계 등 사회 각 분야 인재를 길러냈다.

또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농촌 부흥운동에 나서 2003년 100억원을 사회에 내놓아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이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금도 전남 강진에 70여만평의 간척지에 농경지를 조성, 친환경 그린농법을 통해 매년 1만2,000여석의 유기농 쌀을 생산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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