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경남대학교 공과대학 채용설명회 개최

마산--(뉴스와이어)--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와 물가상승 등 국내외 경기불황으로 기업들이 채용에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인력구조조정까지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대가 졸업생들의 취업을 직접 돕고 나서 대학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한성현)은 11월 5일 오후 3시 제 1공학관 7층 시청각실에서 도내 49개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2008학년도 경남대학교 공과대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경남대 공과대학이 우수한 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에게는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예정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경남대 공과대학의 11개 학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노키아TMC와 (주)삼성테크윈, (주)한국항공(KAI) 등 도내 49개의 대표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대학을 방문해 설명회를 갖고 해당 전공자들과 면담을 가진 후 채용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특히, 참여 기업들은 행사기간동안 경남대 제 1공학관 내의 지정된 강의실에서 채용상담실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어 인사 담당자들이 각 학부(과)의 교수들과 연계해 해당 기업별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졸업을 눈앞에 둔 학생들도 희망하는 기업들의 채용설명회를 한 곳에서 직접 들어본 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취업 시즌에 맞춰 광범위하게 개최되는 대부분의 채용설명회와는 달리 취업의 기회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현 공과대학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기업들은 도내를 대표하는 우수한 기업들로 우수한 인재를 직접 찾기 위해 참가했다”며,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고려해 전공에 맞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http://www.kyung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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