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증축기공식 가져

2008-11-04 17:35
서울--(뉴스와이어)--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원로)이 11월 4일(화) 오전 10시 지하1층 대강당에서 ‘일산백병원 증축기공’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증축식에는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 백수경 부이사장, 이혁상 명예원장를 비롯하여 서울, 부산, 상계, 동래백병원 원장 등 교직원과, 백성운 국회의원, 강현석 고양시작, 배철호 고양시의회의장 등 지역의 각 단체장 등 내외귀빈 200여명이 참석해 증축기공식을 축하하였다.

백낙환 이사장은 식사(式辭)를 통해 “1999년 12월 의료의 접근성이 낮았던 일산신도시내 최고의 대학병원으로 개원하여 일산백병원은 현재 경기 서북부 지역 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지역적인 요구와 국가적인 수요를 고려해 증축공사를 하게 되었다”며 “이번 증축은 단지 병상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백낙환 이사장은 “특히 일산백병원의 경우 ‘Full PACS(영상정보처리시스템) 도입, 노발리스 및 64채널 CT 도입 등 최초의 수식어가 많이 붙은 병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병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원로 원장도 식사에서 “글로벌시대, 통일한국를 대비해서 세계 어디를 내놓아도 자랑스런 병원이 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세계를 품을 수 있는 실력있는 병원, 친절한 병원, 믿음직한 병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2010년 5월 완공 예정인 일산백병원 증축공사는 현재의 600병상에서 200병상이 늘어나고, 심장혈관센터, 호흡기센터, 소화기센터, 건강증진센터, 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 등이 첨단의료장비와 환자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전문진료센터로 탈바꿈되며, 단기입원병동 증설, 지상 주차장 확충 등으로 고객편의를 최우선하게 된다. 또한 병동 다인실 기준도 5인실 이하로 낮춰 병실내 각종 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aik.ac.kr

연락처

인제대학교 백병원 제형건 02-2270-053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