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전문가, 기업 핵심파트너로 급부상..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국제공인 구매공급전문가(CPSM) 과정

2008-11-05 09:49
서울--(뉴스와이어)--과거 기업의 단순지원 업무로 여겨지던 구매업무가 비용절감 및 경쟁력제고를 위한 전략적요소로 부상하면서 구매담당자들의 역할이 날로 중대해지고 있다.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자원전쟁 속에서 자원빈국인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구매혁신이다.

최근 구매전문가가 대우받는 시대에서 전략적 구매를 위한 체계적 교육과 자격증 취득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구매자재관리협회(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이하 ISM)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와 선진 구매관리시스템에 발맞춰, 1974년부터 실시된 국제구매전문가 자격증 (Certified Purchasing Manager; 이하 CPM)에 전략적소싱(Strategic Sourcing), 상품관리(Commodity Management), 물류관리(Logistics Management), 공급자관리(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 등을 보강하여 보다 폭넓은 지식기반을 갖춘 국제공인 구매∙공급전문가 자격증(Certified Professional in Supply Management;이하 CPSM)을 신설해 올해 첫 선을 보였다.

미국구매자재관리협회(이하 ISM)는 1915년에 설립되었으며, 구매∙자재관리분야에서 국제적 감각을 갖춘 구매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적인 전문협회로 전세계 40,000여명의 C.P.M.소지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 CPM소지자 1,000여 명 중 2/3를 차지하는 6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평생교육원에서는 ISM과 손잡고, 국제공인 구매전문인력을 양성하는 CPSM 자격증을 국내에서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기업들의 글로벌소싱이 계속 늘어나고 구매업무에 대한 기존인식이 바뀌어감에 따라, 삼성, LG, 포스코 등 대기업에서는 이미 수년 전부터 구매전문자격증 취득을 장려하고, 기업 내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호아시아나, 맥도널드, 삼성물산, 삼성에버랜드, 신한금융지주, 애경산업, 오뚜기, 포스코건설, 포스코철강, 한국무역협회, 한진그룹, 현대상선, 효성그룹, KTF 등도 구매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뛰어난 CPO(Chief Procurement Officer; 최고구매책임자)와 구매전문가들을 적극 영입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올해 LG전자와 두산이 CPO를 영입한 사례가 있다. LG전자는 지난 1월 IBM의 구매전문가인 토머스 린턴 부사장을 CPO로 영입하였으며, 엠케이전자 최상용 사장은 LG디스클레이 CPO출신이다.

구매관리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美 오하이오주 볼링그린대 한찬기 석좌교수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한국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원가절감과 구매혁신에 대한 철저한 고민과 실행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전사적 차원에서 구매부문 경영기법을 도입하는 한편, 전문 교육을 통해 구매 담당자의 능력 신장을 도모하는 것이 위기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개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총장 문휘창)는 기업 핵심 인재교육 No.1 경영전문대학원이다. 2004년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경영전문 대학원대학교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MBA 과정으로는 핀란드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미국 뉴욕주립대와 공동 운영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있으며 특히, 1995년부터 진행해 온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MBA는 국내 4653명의 최대 동문을 배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MBA 과정이다. 스위스, 영국 등 유럽대학과 함께하는 경영학박사 과정도 20년째 운영 중이며, 20여 개 기업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ss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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