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오늘 저녁 뭐 먹지?’ 프로그램 통해 업계 최초 식품 당일 배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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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코스피 035760
2008-11-05 09:30
서울--(뉴스와이어)--온 가족이 함께 먹는 저녁식사 메뉴는 주부들의 고민거리 1순위. 하지만 홈쇼핑 방송에서 본 먹음직스러운 식품을 주문해도, 2~3일이 걸리는 배송 기간 때문에 당일에 먹을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러한 홈쇼핑의 배송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CJ홈쇼핑(대표 임영학, www.CJmall.com)이 오는 7일(금) 방송하는 프로그램 ‘오늘 저녁 뭐 먹지?’는 방송한 상품을 당일 내에 배송해 준다.

‘오늘 저녁 뭐 먹지?’ 프로그램의 방송 시각은 아침 7시 15분부터 8시 15분까지 1시간으로, 앞으로 월 2회씩 고정 편성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이송금 할머니의 춘천 닭갈비(400g*7팩, 39,900원)’와 ‘홍진경 더만두(9봉, 41,900원)’를 판매하며, 방송을 통해 다양한 응용 요리법도 소개한다.

초기에는 서울 전역과 분당 등 수도권 일부 지역, 대전, 부산(기장구, 강서구 제외), 대구(동구 일부 지역 제외) 등에 한해 당일 배송이 가능하며, 지역은 향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배송은 CJ GLS에서 맡으며, 그 날 배송할 수 있는 물량을 택배 차량에 미리 실어두고 방송이 끝나면 최대한 신속하게 출발하게 된다. 지역과 배송물량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늦어도 저녁 6~7시 이전에 고객이 상품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당일 배송이 불가능한 지역은 다음 날 배송된다.

그 동안 일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도서 당일 배송 서비스는 진행되어왔으나, TV홈쇼핑을 통한 식품의 당일 배송은 이번이 첫 시도다. 특히 식품은 신선도가 중시되는 상품이므로 당일 배송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Needs)가 가장 높아, 고객 반응도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CJ홈쇼핑 식품 담당 계윤희 MD는 “아침에 구매한 상품을 그 날 저녁에 먹을 수 있어 향후 프로그램의고정 단골 고객도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순 변심으로 인한 반품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J ENM 개요
CJ ENM은 CJ오쇼핑이 CJ E&M을 흡수합병하면서 출범한 국내 최초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이다.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하는 CJ E&M과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CJ오쇼핑이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상상 이상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세워졌다.

웹사이트: http://www.cjen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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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홈쇼핑 홍보팀 박영신 (02)2107-0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