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여성부(장관 변도윤)는 11월 7일(금)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여성 관리직 진출을 제고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하여 “여성관리자와 기업경쟁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2007년 여성인력패널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조직문화와 여성관리자의 경력개발, 기업의 제도와 일·가정 양립, 여성관리자와 기업성과 등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다.

김효선 교수(중앙대 경영학과)는 기혼직장 여성의 경우 배우자의 지원과 합리적인 인사관행, CEO의 여성인력의 중요성 강조, 그리고 하급자의 의견개진이 자유로운 조직분위기가 일과 가족의 상호작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긴 근로시간과 많은 대고객 업무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한편, 근무시간 이외 모임의 빈도가 긍정적인 기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회식과 같은 비공식적인 모임을 통해 직장과 가족의 영역에 관한 공유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일-가족간의 긍정적인 전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연구결과는 보여준다.

임희정 연구위원 외(한국여성정책연구원)는 조직문화, 멘토링 및 네트워킹이 여성관리자의 경력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는데,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직장문화가 여성관리자의 직위와 임금수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멘토와 사회적 네트워킹이 관리직 여성의 경력 성공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여성관리자와 기업 재무성과의 관계성을 연구한 김종숙 연구위원 외(한국여성정책연구원)는 여성인력의 활용이 기업의 재무 성과를 개선하는데 긍정적이며,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제도도 재무성과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 모성보호제도 1가지 추가 시행당: 연간 순이익 24백만원 제고
※ 일·가정양립지원 제도 1가지 추가 시행당: 연간 순이익 34백만원 제고

기업특성과 여성관리직의 경력 경로를 연구한 전병유 연구위원외(한국노동연구원)는 여성관리직의 고위직 진출에 대한 목표지위가 개인적 특성보다는 조직의 환경에 더 많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했는데, 불합리한 인사관행과 차별 경험은 오히려 여성관리자의 목표지위를 높이는 자극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을 설명했고, 일가족 양립정책과 멘토가 여성에게 목표지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밝혔다.

이번 포럼의 목적은 실증자료를 통하여 기업의 문화와 여성관리자의 경력형성과정을 분석하고 기업의 성과와 여성인력활용간의 관련성을 도출함으로써 향후 기업들이 여성인력활용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있다.

따라서 여성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조직 내 일가족양립제도의 수준과 여성관리자활용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여성관리직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여성부는 여성의 관리직 진출을 지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기초 자료 수집을 위해 2007년부터 ‘여성인력패널조사-여성관리자패널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2008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2008년 조사대상은 전년도 조사된 여성관리자를 원표본으로 하여 추적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며, 추가적으로 남성관리자 1000명을 조사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조사대상 기업의 인적자원 관리현황, 근로실태, 경력형성, 일과 가정 양립, 차별경험과 모성보호, 남성관리자와 여성관리자의 경력개발 단계별 조직적, 상황적, 개인적 요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의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연락처

여성부 인력개발기획과 김숙자 (02-2075-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