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스파그린랜드, 일본전통 입욕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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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5 10:12

광주--(뉴스와이어)--선선한 가을 날씨가 계속 되는 요즘, 느긋한 온천욕을 즐기고 싶지만 해외여행은커녕 수도권을 벗어나자니 만만치 않은 시간과 비용이 걱정된다면 이곳을 눈여겨보자.

서울에서 1시간 내외에 위치한 경기도 광주 퇴촌스파그린랜드(www.spagreenland.co.kr)가 온천의 고장인 일본 가나가와현의 하꼬네, 큐슈의 벳부에서 사용되는 입욕제를 수입해 전통 일본식 노천탕을 선보였다.

벳부의 자연과 버금가는 이곳의 벳부식 노천탕은 탄산식염천을 이용했다. 이 성분은 근육의 경직 완화를 돕고 살균효과가 뛰어나 경미한 피부 트러블이나 아토피에 좋다. 또한 자극이 약하고 몸을 데우는 성질이 강해 류머티즘, 신경통, 만성피부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부모님과 동행하는 고객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유황천에도 이용되는 성분으로도 유명한 이 입욕제는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해 각질제거는 물론 청정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보습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가을철 날씨로 피부가 건조하다면 이용해보자.

전통 일본식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이번 노천탕은 남녀가 따로 구분되어 있어 편한 마음으로 붉게 물든 단풍을 구경하기에도 제격이다. 특히 이곳의 노천탕은 자연을 최대한 살려 꾸민 천여 톤의 조경석과 자연 속 스파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노천욕은 수승화강(水昇火降), 두한족열(頭寒足熱)의 원리를 이용한 입욕방법 중 하나다. 가을의 노천욕이 으뜸으로 꼽는데 그 이유는 자연풍에 몸을 건조시키면서 온천의 유익한 성분을 피부에 그대로 흡수시키기 때문이다.

웹사이트: http://www.spagreenla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