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북도 등 호남권 3개 광역자치단체장들이 5일 정책협의회를 갖고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개발계획 전면 재조정을 촉구하고 현안사업 12건을 공동 추진키로 협의했다.

박준영 도지사와 박광태 광주시장, 김완주 전북지사는 이날 오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제5회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민선4기 이후 두번째로 개최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3개 시·도 공동현안사항 12건을 협의하고, 호남권 상생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역균형 발전을 후퇴시키는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의 즉각 중단과 5+2 광역경제권 개발 계획의 전면 재조정, 혁신도시 조성을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해 줄 것을 공동으로 정부에 건의키로 합의했다.

또한 낙후된 호남권 SOC 확충과 지역이미지를 저탄소 녹색도시로 변모시키고 국토 서남권의 도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호남고속철도 전 구간 동시 착공’, ‘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광주유치’, ‘AI 재발 방지를 위한 축산환경 개선사업 지원확대’ 등 주요 현안사업을 중앙정부에 공동 건의키로 했다.

호남고속철도 조기완공과 관련해선 그동안 3회에 걸쳐 지속적인 건의를 했음에도 정부 정책에 큰 변화가 없는 점을 감안, 이번 협의회에서도 안건으로 재상정, 2008년 충북 오송과 목포를 포함한 전구간을 동시 착공해 2012년까지 오송~목포 전구간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강력 건의키로 했다.

이와함께 2010 F1국제자동차 경주대회와 2012 여수세계박람회, 2009 광주세계광엑스포, 200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국내 수학여행단 유치와 호남권 자동차부품소재산업 육성 등을 위한 협력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키로 합의했다.

한편 호남권정책협의회는 오랜 역사를 함께 해온 호남의 전통과 문화적 동질성을 지키고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 12월 15일 광주시에서 첫 모임을 가진 이후 사업성과가 기대되는 실질적 과제를 발굴·추진해 530만 시·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협의체로 발전해가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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