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산학협력엑스포서 126개 신기술 선보여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는 6일 경기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막한 ‘2008 산학협력 엑스포’에 지난 1년간 건국대 교수진과 연구팀이 특허출원한 미공개 신기술 126건을 공개했다.

특히 김지인 교수팀(신기술융합학과)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단’과 신기현 교수팀(기계설계학 전공)의 ‘E-프린팅 클러스트 사업단’이 직접 현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투자자 및 산학협력 희망 기업들과‘분자 모델링 시뮬레이션 시스템 및 방법’과 ‘전자소자 인쇄 연속공정 기술’등에 관한 기술이전 상담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 무선 조종으로 영상 촬영 및 정찰이 가능한 자동비행 초소형 로봇비행체를 개발한 건국대학교‘KU-Auto팀’이 공학계열 대학생들의 독창적인 설계능력을 겨루는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한국산업기술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건국대 ‘KU-Auto팀’은 박재흥(전자공학) 전승운(전자공학) 안정훈(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 이충민(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 등 항공우주 분야와 전자공학 분야 4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마이크로비행체로봇연구팀(MAV)으로 이들은 날개 길이 60cm의 초소형 무인 로봇 비행체를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발해 올 7월 독일에서 열린 유럽 초소형 비행체 대회(EMAV 2008)에 출전, 야외 다이내믹 비행 부문에서 우승(1위)을 차지했었다.

KU-Auto팀은 항공우주 분야 학생들이 자동 제어 비행이 가능한 비행체를 직접 설계 · 제작하고 전자공학 분야 학생들이 자동항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설계해 국내 무인 항공기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KU-Auto팀이 개발한 자동비행 초소형 로봇비행체는 앞으로 군사용 정찰은 물론 원격탐사, 통신중계, 환경감시, 밀입국 감시, 산불감시, 지도제작 등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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