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위원장 사진 정치 신뢰안가, 58.6%
지지정당을 불문하고 북한의 사진 공개 이후 오히려 건강 이상설이 의심된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으나, 특히 한나라당 지지층이 69.9%로 가장 많았고, 창조한국당(63.6%), 진보신당(61.1%)이 뒤를 이었다.
또한 여성(52.6%)보다는 남성(64.3%)이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이 의심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30대(62.0%), 50대이상(61.9%), 20대(59.4%), 40대(50.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역을 불문하고 건강에 의구심이 든다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부산/경남 응답자가 72.4%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대전/충청(62.1%), 대구/경북(59.7%), 인천/경기(57.8%)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조사는 11월 5일과 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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