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창업, 공공연구기관이 돕는다...IT 기술·창업지원단 출범

서울--(뉴스와이어)--앞으로 IT분야 예비창업자는 자기가 보유한 기술(제품)에 대해 전자통신연구원(ETRI),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같은 국내 주요 공공연구기관의 사전 기술검증을 최장 5일간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창업초기 기업에 대해서는 각 연구기관의 전문가가 1개월간 해당기업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도 서비스도 거의 무료로 제공한다.

지식경제부는 이 같은 내용의 'IT기술기업 창업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11월7일(금) 벤처산업협회(서울 구로동)에서 “IT기술창업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 IT기술·창업지원단 출범식 개요 >
*일시 및 장소 : ‘08.11.7(금)11:00, 벤처산업협회(서울시 구로동)
*참석 : 지경부 정보통신정책관, 벤처산업협회 서승모 회장, ETRI, KETI, KOPTI, IITA, KEA 관계자 등 총 10명

동 지원단은 금년에만 약 250여건의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수요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 지원단의 참여기관별 역할을 살펴보면 벤처산업협회를 중심으로 하여 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광기술원 등이 기술지원기관으로,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자금·특허·법률 등의 경영컨설팅기관으로 각각 참여하게 되며 IT분야의 예비창업자와 5년이내 창업초기 기업은 온라인(www.itstartup.go.kr)으로 신청할 경우 IT분야 유·무선통신 등 8개 전문분야와 자금·특허·법률 등으로 나누어 기술 및 경영과 관련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IT기술지원을 위한 연구기관 MOU 체결 >
*배경 : IT창업활성화 목적으로 6개 IT연구기관(단체)간 MOU 체결
*일시 : ‘08.7.10(뉴 IT 발전전략 발표시)
*참여기관 : KOVA, ETRI, KETI, KOPTI, IITA, KEA

지경부 관계자는 금번 “IT기술창업지원단” 출범으로 인해 최근 위축되고 있는 IT분야 창업활성화는 물론 창업후 실패요인을 최소화 함으로써 “창업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v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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