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로코믹, ‘탐나는도다’ 정혜나 작가와의 사인회 등 다양한 만화 행사 가져
이번 행사에서 정혜나 작가는 드라마로 제작 중인 ‘탐나는도다’에 원작자로, 지난 2006년 서울문화사 신인만화가 공모전에서 ‘오빠의 남자’로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여름이 지나는 교문 앞’과 ‘이순정 다 바쳐’ 등 장단편 작품을 출품한 여성만화작가로 활동 중이며, 옥새롬 작가는 연재작인 ‘항아리’로 새롭게 주목받는 신예작가이다.
또, 이번 행사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서울문화사 만화월간지인 ‘윙크’와 ‘밍크’를 통해 연재 중인 작품 일러스트 전시회를 가진다.
이 전시회는 박희정 작가의 ‘마틴 앤 존’과 천계영 작가의 ‘하이힐을 신은 그녀’, 윤미경 작가의 ‘하백의 신부’ 등 총 25편이 선보인다.
리브로코믹 이효정 팀장은 “최근 국내 만화가 일본, 유럽 등지에서 호평을 받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도 이런 활기를 이어가기 위해 국내 대표적인 만화전문출판사인 서울문화사와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리브로코믹은 독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국내 만화산업 부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윙크>, <밍크> 연재 단행본과 함께 서울문화사의 만화서적을 최대 40%까지 할인해주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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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4일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