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정순갑)은 지난 9월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9차 IPCC 총회 시 회원국 전체 투표를 통해 선출되었던 이회성 IPCC 부의장의 집무실을 기상청에 마련하고 11월 11일 11시 개소식과 함께 집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계명대 교수로 재직 중인 이회성 부의장은 1992-1997년까지 IPCC 제3실무그룹(기후변화 완화분야) 공동의장을 역임한 바 있고, 1998- 2001년간 제3차 평가보고서의 주저자, 2002~2007년 동안 제4차 평가보고서의 검토전문가로 활동하여 2007년 IPCC가 노벨평화상을 받는데 기여한 공로로 IPCC로부터 노벨평화상 기여인증서를 받은 바 있다.

지난 9월 제네바 총회 시 IPCC 의장단 선출에서는 각국은 지구온난화가 화급한 해결과제로 대두되면서 국가 경쟁력의 강화유지와 국가 생존력의 지속성 확보가 IPCC의 활동과 맞닿아 있다는 인식이 작동해 의장단 진출에 전에 없이 집착함에 따라 선거전이 치열하게 전개되었었고, 우리나라는 숨 막히는 득표전을 치열하게 전개해 현직 부의장이던 경쟁후보를 힘겹게 꺾고 부의장국으로 진출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가 IPCC 부의장국으로 활동하게 됨으로써 5차 IPCC 평가보고서(2013~2014) 발간 등 각종 IPCC 프로그램과 활동에서 우리나라의 역할과 기여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IPCC 부의장실 운영을 계기로 국내외 기후변화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사회 구현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선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된다.

IPCC 부의장실 현판식 행사에는 정순갑 기상청 청장을 비롯한 주요간부, 이회성 IPCC 부의장, 국무총리실 기후변화대책기획단 이명규 부단장, 외교통상부 정래권 기후변화대사, 환경부 김찬우 국제협력관 및 오재호 기상학회장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연락처

기상청 기후정책과 사무관 최재천 02-2181-0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