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하절기 공무원들의 간소복 차림을 권장한데 이어 동절기에도 편안하고 따뜻한 복장을 착용토록 해 업무능력 제고 및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에 솔선키로 했다.

전남도는 9일 ‘에너지 절약과 생산적인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공무원의 품위가 손상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간소복을 착용하라’는 박준영 도지사의 지시와 전남도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에 따라 도 및 전 시·군에 ‘동절기 공무원 복장 간소화 지침’을 시달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겨울철 정부 권장온도인 19℃보다 1℃낮은 18℃로 운영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대처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절기 공무원 복장 간소화 지침’에 따르면 품위유지 및 공직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간소하고 따뜻하고 단정한 복장을 착용토록 권장했다.

콤비, 잠바, 남방, 목폴라 티셔츠, 스웨터, 면바지 등 색상 및 종류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되 청바지 등 지나친 개성표출로 주민에게 불쾌감이나 거부감을 주는 복장은 제외토록 했다.

또한 민원실, 청원경찰 등 특수분야에 근무하는자는 특성을 고려해 기관별로 별도 제복 착용이 가능하며 공식행사, 외국손님 접대, 의전상 불가피한 경우 정장을 착용토록 했다.

박윤식 전남도 행정과장은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라면 우리 공직자가 작은 것부터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며 “간부급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함으로써 전 직원이 자연스럽게 복장을 간소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전남도는 하절기 공무원 복장 간소화 착용 등 에너지절약 대책을 실시함으로써 청내 실내 온도를 정부 권장 온도인 26℃보다 2℃ 높은 28℃를 유지해 9월말 현재 1억5천500만원의 공공요금을 절감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1%가 절감된 것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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