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핵연료 및 재료 조사시험’ 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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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2008-11-10 12:00
대전--(뉴스와이어)--국내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원자력 연구진이 직접 대학 현장을 찾아간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은 하나로 이용 교육훈련 과정의 하나인 ‘핵연료 및 재료 조사시험 전문 연구 교육과정’을 11월 20일 경희대학교 수원 국제 캠퍼스 공학관에서 개최한다. 하나로 이용자 교육을 원자력연구원 내가 아닌 외부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연구용 원자로를 이용한 조사시험에 관심이 있는 산·학·연 종사자가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실시한다. 조사시험(irradiation test)이란 하나로와 같은 연구용 원자로의 캡슐과 조사장치를 이용해서 핵연료와 원자력 재료를 원자력발전소와 동일한 환경조건 하에서 중성자를 쪼여 방사선에 의한 영향을 일으키도록 하는 시험을 통칭하는 말이다.

김영기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로공학부장은 “하나로는 해마다 산·학·연 60여개 기관의 연구자 6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국내 최대 과학기술 이용자 시설”이라며 “하나로의 이용 활성화를 통한 과학기술 및 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을 찾아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핵연료 및 재료 조사시험 전문 연구 교육과정’의 참가 신청 마감은 11월 17일이다. 세부 안내 및 참가양식 내려받기는 http://hanaro.kaeri.re.kr, 문의 042-868-2387, 042-868-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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