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노벨상 수상 석학교수 2명 동시 ‘노벨 심포지엄’ 연다
콘버그 교수
이그나로 교수
핵자기공명분광법을 이용해 생체고분자 연구를 수행해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의 최병석교수, 엑스선(X선)결정학을 이용하여 생체고분자 연구를 해온 서울대 이상기교수,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세포분자생물학을 연구 중인 이경상 박사가 연구 결과를 발표하게 돼 생체고분자가 갖는 구조와 기능분야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콘버그 교수는 2007년부터 건국대 석학교수로 초빙됐으며 건국대 특성화학부 생명공학과 강린우 교수팀과 함께 ‘KU 글로벌 연구실’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BK21최고급의학자양성사업단(단장 이경영 교수)과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원(원장 채치범 교수)도 18일 건국대병원 지하3층 강당에서 ‘노화와 노화 관련 질병’(Aging and Age-Related Diseases)를 주제로‘노벨상 수상자 국제 심포지엄 2008’을 개최한다.
이날 국제 심포지엄에는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루이스 이그나로 UCLA 교수가 참여하며, 이그나로 교수팀과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있는 이탈리아 네이플스 대학 크라우디오 나폴리 교수와 일본 나고야 대학 토시오 하야시 교수, 노화연구의 국내 권위자인 서울대 박상철 교수 등이 노화와 관련한 암과 류마티즘 등 질병 연구에 관한 최근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올해 건국대 석학교수로 초빙돼 이그나로 교수는 건국대 한설희 교수팀과 KU-글로벌 연구실을 공동운영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와 일본 연구진과의 국제연구 네트워크도 형성하고 있다.
건국대는 콘버그 교수와 이그나로 교수, 200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러시아의 조레스 알표로프 박사 등 3명을 석학교수로 초빙, 건국대 교수진과 3 곳의‘KU-글로벌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알표로프 박사는 러시아 일정으로 이번 ‘노벨상 수상자 심포지엄’에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건국대는 교육과학기술부의‘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WCU) 육성 사업’의 세계적 석학초빙(유형 3)에서 생명공학분야와 공학분야에서 5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1.건국대 응용생명공학사업단 노벨 심포지엄: ‘생체고분자의 구조와 기능’
일자: 2008년 11월 18일 (화) 오전 10시 법학전문도서관 5층 강당
- 건국대BK21응용생명공학사업단 2049-6183
2. 건국대 최고급의학자양성사업단 노벨 심포지엄 : ‘노화와 노화관련 질병’
일자 : 2008년 11월 18일(화) 오전 9시 건국대병원 지하3층 강당
-BK21사업단 박정인 표은미 2049-6194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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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16: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