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서가’는 초중고교에 학급문고 지원과 더불어 문화예술교육, 독서토론, 저자특강 등의 문화콘텐츠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책과 문화를 연계한 통합형 독서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6~7월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총 20개교의 지원대상학교을 선정하였으며, 이번에 정호승 시인이 방문하게 될 한국삼육고등학교 또한 올해의 참여 학교 중 하나이다.
한국삼육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11일(화)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에는 정호승 시인이 초청 저자로 참여하여 <밥그릇>, <내가 사랑하는 v사람>, <군고구마 굽는 청년>, <부러짐에 대하여> 등 시인의 주요작품들을 소재로 한 특강을 연다.
작품 집필 과정 및 작가의 삶 등 학생들이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초청 저자 특강에 이어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음악연주, 상황극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정호승 시인의 시를 소재로 한 상황극은 수시 입시를 마친 한국삼육고등학교 3학년생들이 준비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서울은 고향이다> - 함께 사는 서울, 따뜻한 나의 도시’라는 올해의 주제 아래, 서울의 공공도서관, 초중고교, 아동복지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기반시설에서 2008 책 읽는 서울 독서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초기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독서와 문화예술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보육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서가를 보급하고 있으며, 서울복지재단과 함께 서울지역의 20개 아동복지시설을 선발, 11월 5일부터 21일까지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매개자 독서교육을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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