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문화관, ‘우리아이 꼬까옷’ 특별전 열어
이태옥 박사는 인하대학교 대학원 의류학과에서 한국복식사를 전공(이학박사)하였으며 현재 인하대학교 의류학과 겸임교수 및 한복문화학회 이사, 설경디자인 연구소 이사를 겸하고 있다.
어린이 한복은 어른 한복과는 또 다른 미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옛날 어린이들은 장수나 길상을 상징하는 무늬와 문자를 화려하게 수놓은 옷이나 오방색의 색동옷을 입었다. 여기에는 재앙을 물리치고 아이의 건강과 복을 빌던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이 한 땀 한 땀 담겨 있었다.
전시되는 작품은 배내옷, 백일 옷, 돌 복 에서 7~8세 까지 남녀 어린이 한복 및 관련 소품 40여 점이며, 이번 전시는 어린이 한복을 통해 그 속에 배어있는 우리 한복의 의미와 문양에 나타난 상징성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관객이 직접 한복을 입어 볼 수 있는 복식문화 체험코너도 운영한다.
전시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매주 월요일 휴관), 청계천문화관 기획전시실Ⅱ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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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문화관장 김영관 02-2286-3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