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인력개발원, 요르단·사우디아라비아 등 7개국 대상 ‘환경기술전문교육과정’ 실시

2008-11-10 11:31
인천--(뉴스와이어)--최근 환경사업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요르단, 이집트, 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아랍에미레이트, 앙골라 국가의 환경분야공무원들과 산업체 인력이 우리의 첨단 환경기술을 벤치마킹하고자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원장 이필재)은 '08. 11. 11(화) ~ 11. 20(목)까지 중동지역 4개국, 아프리카 지역 3개국의 중간관리자급 공무원 및 민간기업체 고급 기술인력 17명을 대상으로 “제2차 환경기술전문교육(ISCET)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ISCET : International Specialized Course on Environmental Technology

‘개발원’은 그간 동남아시아 국가 등을 대상으로 우리의 우수한 환경 기술 및 시설에 대한 교육·견학을 실시함으로써 국제 환경협력과 환경산업의 해외진출에 기여해 왔으나 중동지역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의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연수프로그램 전체가 현장 견학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의 환경정책과 관련기술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1.12(수) ~ 11.13(목)까지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는 ‘Global Green Business 2008’의 참가로 우리의 환경산업 정책 및 해외 환경산업 동향 등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기회를 갖게 되며 또한, 11.10(월)~11.13(목)까지 SETEC에서 개최되는 2008 WATER KOREA in Seoul 행사 참가로 상하수도 분야 기술 및 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함께 (주)GS건설을 비롯한 7곳의 공공환경시설 및 환경산업체 등을 방문하여 우리의 환경기술이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사례 등을 직접 보고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이번 연수프로그램이 우리나라와의 환경기술의 협력 강화와 나아가 환경산업의 교류에도 일조함으로서 경제협력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참가국은 우리나라 환경산업체가 진출한 국가, 환경산업 진출이 필요한 국가를 중심으로 환경산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선정하였으며 또한, 인적네트워크의 단계적 확대를 위해 진출 확대필요, 환경협력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아프리카·동구유럽권까지 연수대상을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은 향후에도 연수생 및 강사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우리나라의 환경정책과 관련기술 등이 해외진출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edunier.me.go.k

연락처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교육혁신기획과 이영기 과장 032-560-7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