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08 지구촌 게임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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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08-11-10 14:36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제게임전시회 ‘G★2008’이 일산 킨텍스에서 11월 13일(목) 10시 개막식을 가지고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G★는 비즈니스 지원 강화를 통한 업체의 전시참여 효과 확대와 다양한 게임문화 축제를 통한 참여형 여가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한국게임의 위상을 알리기 위한 국제 e스포츠행사 개최 등 새로운 내용으로 지구촌 게임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역대 최다, 17개국 162개 업체 참가

올해 G★ 참가 업체는 모두 17개국 162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다업체 참가기록을 세웠다.(2005년 156개, 2006년 152개, 2007년 150개 업체 참여) 이 가운데 국내업체는 104개사, 해외업체는 58개사다. 국내 주요 업체로는 넥슨,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NHN, SK텔레콤, CJ인터넷, 네오위즈, 한빛소프트 등이 대규모로 참가하고 모바일게임업체로는 컴투스가 단독부스로 참가한다. 해외 참가사로는 인텔을 비롯 마이크로소프트, 중국의 텐센트, SNDA, 넷드래곤, 일본의 세가, 게임팟, 러시아 이노바시스템, 프랑스 위자박스 등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넥슨의 ‘드래곤네스트’, NHN의 ‘테트리스 리턴즈’,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한빛소프트의 ’프로젝트W', JC엔터테인먼트의 ’프리스타일 축구‘, CJ인터넷의’프리우스‘, SKT는 ’디노마키아‘ 등의 신작 게임이 대거 선보이며, 네오위즈에서는 e스포츠리그를 진행하고, 인텔은 자사 부스에서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이 e스포츠의 메카로

이번 G★ 행사에서는 국제 e스포츠연맹(International e-Sports Federation) 주최의 세계 ‘e스포츠대회(IeSF Invitational)’와 ‘창천 온라인 길드전’과 ‘창전리그전’이 개최되며 연예인게임단의 ‘스타크래프트 게임대전’ 한판 승부도 펼쳐진다. 한편 유럽과 동남아, 미주와 일본 등 6개 지역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우승자들이 세계 최고수의 자리를 놓고 한판 경쟁하는 ‘GNGWC2008 (Game&Game World Championship 2008)’도 개최된다. 이번 G★ 기간에 열리는 세계 e스포츠대회를 통해 e스포츠의 종주국이자 온라인게임 강국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던 우리나라가 미래 스포츠로써 e스포츠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즐거운 게임문화 체험공간으로 변모

게임 마니아뿐만이 아닌 온 가족의 즐거운 게임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제2회 대한민국 게임문화 페스티벌’이 G★ 전시기간 동안 개최된다. 행사 내용으로는 호수공원과 라페스타에서 리얼 RPG가 개최되고 아람누리극장에서는 게임뮤지컬 ‘그랜드 체이스- 카나반의 전설’을 공연하며 전시장 e스포츠 존에서 게임의상 및 밀리터리 퍼포먼스로 구성된 ‘게임패션쇼’가 열린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중에 국내 최초의 국제보드게임대회인 'IBC2008'이 개최되며, 보드게임존을 방문하는 부모와 아이를 위한 미니 게임대회, 국내 신작 교육용 보드게임 및 스타크래프트 보드게임 체험행사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최대 게임컨퍼런스도 동시 개최

13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 세미나실과 그랜드볼룸에서는 한국최대의 게임전문 컨퍼런스인 ‘KGC2008(Korea Game Conference 2008)’이 개최된다. ‘The 5th Generation of Gaming'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프로그래밍, 그래픽, 디자인, 모바일, 게임정책 등 총 10개 트랙에서 86개 강연이 열린다. 또한 13일과 14일 세미나실에서는 게임관련 산학관계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세계게임문화 컨퍼런스(WGCC)’가 열리게 되는데 실버세대의 게임문화와 국가별 게임문화와 제도를 주제로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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