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울산본부 제주본부 설립
울산광역시 남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울산본부 서성훈 본부장은 “평소에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져 왔었기에 더욱 투철한 사명감으로 환실련을 환경실천의 활동 창구로 확대시켜 나가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환실련 울산본부는 지역민들에 대한 환경보전활동 지침과 요령에 대한 특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환경정보 역시 실시간으로 공개하여 지역의 환경인식을 높이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본부장으로 임명된 양순희 본부장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본격적인 관광개발사업 등을 통해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았지만, 그 과정에서 체계적인 개발에 대한 인식의 부재와 자연·문화 환경 등에 대한 고민이 결여되어 제주 풍경은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라는 말했다.
“그간 여러 환경시민단체가 이를 막기 위해 활동하고 있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었다. 화산섬 등 제주 특유의 지질학적 특성과 자연 지형을 배려한 제주의 모습이 다시 검토될 수 있도록 지역민과의 환경 파트너쉽을 형성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자체와 함께 모색하겠다”라는 활동 계획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본부사무실을 두고 활동을 전개할 환실련 제주본부는 자연환경 훼손 감시활동, 환경오염 대안 모색, 오염행위 민원제보 및 환경지킴이, 지역의 주거환경모니터링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산발적으로 이루어졌던 환경보전활동의 체계를 다지는 것은 물론, 시대의 흐름에 맞게 세계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활동의 폭을 확대해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이번에 설립된 울산/제주 본부는 또한 환경운동의 버팀목이 되고자, 설립된 (재)국토환경재단(이사장 이경율)에서 진행 중인 친환경상품유통, 환경체험연수원 운영 등 친환경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동감하기도 하였다.
본부설립의 막바지 체계를 다진 후 내년 1월에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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