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대구광역시 긴급구조통제단장인 대구소방본부장의 총괄 지휘·통제에 따라 실시되는데, 소방을 중심으로 군·경찰 등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기반으로, 폭발테러에 의한 화재 및 건물붕괴 시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신속·체계적인 통합현장대응활동을 중점 연습한다.
특히, 건물의 고층·심층화 및 인구밀집으로 건물붕괴 시 막대한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훈련장을 실제 건물붕괴 사고현장과 유사하게 재현하고, 인명구조견 및 특수탐색장비를 활용한 인명검색 및 구조활동을 실시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전개할 계획이다.
훈련의 내용을 단계별로 살펴보면, 먼저 초동조치단계에서 폭발물 테러에 의한 화재·붕괴사고 및 사상자 발생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되면 재난상황을 유관기관·단체에 전파한다. 이어서 직장자위소방대와 출동한 119구조대가 초기 인명구조활동을 전개하고, 군·경찰은 합동으로 테러범을 제압하는 한편 탐지견을 동원하여 폭발물 탐색·제거한다. 사상자 증가, 피해범위 확대 등 점차 현장상황이 악화되면서 긴급구조통제단이 설치·운영되게 되고, 통제단장인 대구소방본부장의 조정·통제에 따라 시·군·경찰 등 유관기관·단체간의 역할분담 및 통합현장대응활동이 전개된다. 구조활동이 마무리되는 등 재난상황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기·통신·가스시설 등 사회기반설비에 대한 복구활동을 실시하고, 끝으로, 훈련에 대한 결과보고 및 강평 순으로 훈련이 종료된다.
이날 훈련에 이어 부대행사로 시민안전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50여점의 소방장비와 구조견을 전시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체험·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은 생화학테러 대응과정, 도시탐색구조과정 등 테러대비 전문교육을 확대하고, 긴급구조훈련과 연계한 대테러 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생화학인명구조차 등 테러장비 보강에도 박차를 가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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