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전자의료기기산업 발전 전략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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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08-11-11 11:00
창원--(뉴스와이어)--전문가들이 의료기기의 보험급여 결정 등에 대해 논의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은 13일 2시부터 안산분원 제2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우리나라 의료기기 분야의 국가산업경쟁력 확보와 산업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전자의료기기 산업발전전략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자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 및 패널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로는 △의공학의 비즈니스 전략(김용민 교수, University of Washington) △방사선 치료 로봇 시술 현황과 미래(최일봉 원장, 우리들병원 사이버나이프 센터) △메디칼 디바이스에 대한 보험급여 결정(이춘래 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기기 클러스터 현황과 구축전략(김종호 연구위원, 현대경제연구원) 등이 진행된다.

중간에는 전자의료기기산업 발전전략 중간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패널토의에는 지식경제부 나기환 서기관을 포함해 주제발표 연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은 30여년간 축적된 기술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전기분야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차세대 성장 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융합기술연구단을 통해 △전자 응용기술 △센서 기술 △광학 기술 △레이저 및 X-ray 기술 등을 바탕으로 의료 임상 기술을 융합하여 조기 암 진단과 암 치료를 위한 차세대 의료 기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X-ray 및 PET-CT용 첨단 센서 △CNT(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X-ray 광원 △레이저 형광을 이용한 조기 암 진단 기기 △U-health △THz(테라헤르츠파) 조기 암 진단 기기 △E-beam 암 치료 기기 △조기 암 진단용 바이오센서 등의 분야에서 세계 일류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00년 개설된 전자의료기기 종합정보지원센터(www.medicenter.org)를 통하여 의료기기분야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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