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호주에 1억 3천만불 소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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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14:13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동제품 전문기업 풍산(회장 류 진)은 호주 주화용 소전 입찰에 참여해 내년부터 2년간 6,400여톤의 소전을 새롭게 수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풍산 류진 회장은 지난 11일(화) 호주 캔버라(Canberra)에 있는 호주 재무성을 방문해 캔 헨리(Ken Henry) 호주 재무수석, 김우상 주 호주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닌 머피(Janine Murphy) 조폐국장과 주화용 소전 6천1백만 달러 가량을 2009년부터 2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2010년까지 소전 공급 후 추가 2년간 계약을 연장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풍산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총 13,300여톤, 금액으로는 1억3천만달러 가량의 소전 수출이 가능하다.

1978년에 호주와 첫 거래를 시작한 풍산은 1997년부터 호주 조폐국과 2~3년 단위로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해오고 있으며, 2006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1억달러어치의 소전을 공급하고 있다.

풍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처럼 풍산이 호주 조폐국과 장기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최고경영자인 류 진 회장의 현지마케팅과 세계 제일의 소전 공급 업체로서의 높은 품질이 밑바탕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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