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과보고회는 지난달에 개최된 “2008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의 개최 성과와 운영상의 문제점 및 향후 추진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로 WGEF를 개최한 경북도를 비롯하여 WGEF 실무위원회, WGEF 사무국 등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WGEF 2008은 지난 10월 8일(수)부터 11일(토)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지구와 에너지 그리고 인류, 아름다운 공존“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20개국에서 3,000여 명의 에너지 전문가가 모여 그린에너지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최초로 개최한 그린에너지관련 전문 포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에너지와 기후변화가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에서 이와 관련한 국제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한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면서, “경상북도가 지역 차원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WGEF를 계기로 우리나라 그린에너지산업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는 등 WGEF가 지역적인 행사를 넘어서 중앙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지는 행사로 발돋움 했다.
월드그린에너지포럼(WGEF) 2008에서는 실용정부가 국가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한 시의 적절한 국제포럼 개최로 국가비전의 글로벌 관점에서의 지역적 실천의 단초를 마련하고 “그린에너지산업”의 광역경제권 신성장동력 산업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WGEF 개최 및 언론 홍보 등의 체계적 이슈화를 통해 경북도의 그린에너지산업에 대한 산학연관의 역량과 정책적 의지를 포함한 선도적 입지를 각인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아쉬움도 있었다. 우선 해외 홍보가 부족했다는 아쉬움이 있다. 국제포럼이면서도 해외 참가자가 많은 편이 아니었음은 향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세션별로도 참석자 수의 차이가 컸다. 태양광 등은 많은 관심을 반영해 자리가 부족할 정도였으나 원자력 등의 세션은 참석자가 저조해 앞으로 세션별 고른 참석 유도도 필요한 대목이다.
또한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해외 석학 초청에도 노력해야 하고, 더 많은 해외 기업체를 참가 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월드그린에너지포럼(WGEF) 2008을 통해 2007년 엘고어 전 미 부통령과 함께 노벨평화상을 공동수상한 라젠드라 파차우리 IPCC(유엔 정부간 기후변화 위원회,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의장은 “동아시아의 기후변화 및 그 영향”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하며, 이를 통해 이제 아시아에서도 기후변화와 새로운 에너지를 통해 지구를 보호하는 일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당면 과제임을 호소하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으며,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환경정책 선진국들의 기후변화 대응 및 각국 에너지정책에 대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학습과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특히 기후변화 및 각국 에너지 정책 세션에 대한 포럼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본 포럼을 통하여 해외 연사들의 적극적 참여의사와 호응을 통해 본 포럼이 국제 포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고, 향후 WGEF에 참석한 해외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기후변화 대응 및 그린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무엇보다 이번 포럼은 참가 규모와 연구 발표 등에 있어 동아시아 최대 그린에너지 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젠드라 파차우리 IPCC 의장은 “세계 최고 에너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과 대안을 모색한 보람찬 행사였고 전문가들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은 WGEF의 성과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으며, 존 바이런 델라웨어대 석좌교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본격적으로 탄소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눈을 돌리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WGEF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위르겐 메르겔 독일연료전지에너지연구협회 연구소장은 “신재생에너지 전문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기 위해 이번 WGEF를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세계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WGEF의 개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세계적인 포럼을 개최할 수 있다는 모범사례를 보여주었으며, 포럼을 신호탄으로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하고 에너지산업이 광역경제권 선도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제 그린에너지포럼이다보니 행사진행상의 미숙함도 있었다. 앞으로 횟수를 거듭할수록 더욱 보완하여 더 나은 포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이 포럼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경상북도 에너지산업 육성에 큰 기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평가를 거쳐 잘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유사 행사들과의 공동 마케팅 등 지속적인 협력 및 연계를 통해 WGEF의 위상 제고와 참석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충실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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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에너지정책과 담당자 장진석 053-950-21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