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여심을 사로잡은 립스틱 열풍

서울--(뉴스와이어)--립스틱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한동안 ‘투명 메이크업’, ‘생얼 메이크업’ 등 한 듯, 안 한 듯한 메이크업이 유행하면서 립 메이크업 역시 자연스럽고 촉촉한 립글로스가 대세를 이루었다면, 요즘 트렌드는 선명한 발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립스틱으로 기울고 있다.

립스틱이 다시 유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로 ‘복고’의 유행을 들 수 있다. 가요계나 영화 등 문화 전반에서 복고 컨셉의 장르가 등장했고, 복고 메이크업은 물론 패션 스타일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더걸스의 ‘노바디’는 복고풍의 친숙한 멜로디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MBC TV ‘에덴의 동쪽’ 등의 시대극 역시 사랑 받고 있다. 영화 ‘모던보이’에서의 김혜수와 ‘DISCO’로 사랑 받은 엄정화 등 인기 여자 연예인들이 클레오파트라를 연상시키는 짧은 단발머리와 함께 레드 컬러나 핫 핑크 등 강렬한 색상의 립스틱으로 복고 트렌드를 이끌었고, 이효리, 서인영, 솔비 등이 애용한 분홍 립스틱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 열기에 힘입어 립스틱이 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고, 겨울이 되고 메이크업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다양한 컬러의 립스틱이 사랑 받고 있다.

올 겨울,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립스틱으로!

찬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달라져야 할 것은 스킨케어 뿐만이 아니다. 메이크업 역시 변화를 주어야 할 때. 겨울 메이크업에서 립스틱이 주목 받는 것은 이유가 있다. 겨울에는 혈액 순환이 저하되고 체온이 낮아져, 다른 계절보다 피부의 혈색을 잃기 쉽기 때문이다. 이 때 선명한 컬러의 립스틱으로 메이크업을 해 주면 혈색을 돋보이게 하는 효과와 함께 포인트 메이크업으로써의 강렬한 인상도 함께 줄 수 있다. 강렬한 레드 컬러나 와인, 핑크에서부터 내추럴한 브라운이나 베이지 등의 컬러까지 다양한 립스틱 중에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혹은 연출하고 싶은 분위기에 따라 포인트를 주면 된다.

선명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립스틱이 대세!

립스틱을 잘못 발랐다가는 입술에 뭉쳐서 오히려 지저분해지기 쉽고 입술 주름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 립스틱 사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하지만 요즘 출시되고 있는 립스틱들을 살펴보면 선명한 컬러감을 연출하면서도 내추럴하고 소프트 한 질감으로 발림성을 중시하고 있다. 그리고 찬 바람 때문에 쉽게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입술을 촉촉하게 보호해 줄 수

있는 보습력 또한 중요해서 요즘 각 브랜드들에서는 립글로스를 바른 듯 촉촉한 타입의 립스틱을 선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들은 립스틱을 선택할 때, 예전처럼 단지 선명한 컬러를 내기 위한 용도에서 나아가 질감이나 성분, 기능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는 추세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스킨푸드에서 선보인 커피 크리미 쉬어 립스틱(3.5g/7,900원)은 아라비카 원두커피 성분이 함유되어 입술을 촉촉하게 가꾸어주고, 선명한 컬러와 함께 윤기가 흘러, 바르는 순간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려서 오랜 시간 입술을 편안하게 유지해 준다. 풍부한 발색과 우수한 피부 밀착력으로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리는 것도 특징.

바닐라코의 키스 콜렉터 칼라 픽스(4g/12,000원)는 선명한 컬러감이 오래 지속되며, 뛰어난 발색이 인상적인 입술로 연출해 준다. 또한 입술 표면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여 건조함을 방지해 준다.

엔프라니의 컬러-풀 립스틱(SPF 15/PA+) (8ml/21,000원)은 번짐 없이 선명하고 볼륨감 있는 색상을 연출할 수 있고, 오일 겔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수분 증발을 억제해준다. 자외선 차단 성분을 함유하여 입술을 보호해 주는 것도 특징.

아모레퍼시픽의 헤라 샤인 홀릭 (4g/30,000원)은 입술에 발랐을 때 슈크림처럼 부드럽게 녹아 풍부한 발림성을 자랑하고, 글로시한 광택을 느낄 수 있다.

시슬리에서 최근 출시한 휘또-립 샤인(3g/45,000원)은 실크처럼 부드러운 텍스처로 입술에 잘 발리고, 오랜 시간 또렷한 컬러와 긴장감을 유지시켜 준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스킨푸드 허니 글로시 루즈, 캔디 모이스트 루즈 등의 립스틱의 경우 발색력이 좋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매장 품절 사태가 이어지기도 했다”며, “올 겨울, 메이크업 트렌드의 변화와 함께 쉽게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립스틱이 매출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안 투명한 립글로스에만 의지해 왔다면, 이번 겨울에는 다양한 컬러의 립스틱으로 변신을 꾀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웹사이트: http://www.theskinfood.co.kr

연락처

스킨푸드 마케팅실 이선영 팀장, 권영주 597-4191 (내선 7001,7003)
TRUE PR & CREATIVE 윤장미 515-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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