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는 그동안 용두산공원 재창조사업을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본을 활용하기로 하고 민간사업자 아이디어 제안을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공모한 결과 13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통합개발 방안이 제안되었다. 부산광역시는 이 제안에 대해 그동안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시민공청회, 주민설명회, 주민과의 대화, 주민 의견조사 등 시민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여 조사해 왔다.
그 결과 본 제안은 공원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켜 침체된 원도심의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되었으나, 민간자본에 의한 전면 재개발에 따른 사유 재산권의 수용과 보상방식에 대한 사업지구내 지주들의 극심한 반대, 공원 및 주변지역의 전면 재정비에 대한 시민적 합의의 미흡 등 부정적 요인을 고려하여 사업제안을 채택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부산광역시는 이 사업의 중단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공원의 기능회복을 위한 공원내 시설에 대한 재정비 방안을 조속히 강구하고, 공원 주변지역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방안을 중구청 및 주민들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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