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창업기업용 기술평가모형(KTRS-Startup)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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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2008-11-12 10:15
부산--(뉴스와이어)--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진병화)은 창업기업용 기술평가모형인 KTRS - Startup(Kibo Technology Rating System -Startup)을 개발하여 오는 17일부터 창업기업에 대한 기술평가보증 지원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KTRS - Startup은 창업기업을 주 평가대상기업으로 개발된 평가모형으로 창업기업이 보유한 무형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하여 등급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타 금융기관의 신용평가 모형과는 차이가 있다.

이 모형은 창업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재무항목을 배제하고 순수 비재무항목만으로 경영주,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측면을 평가하여 등급을 산출하게 된다. 산출된 등급은 기술의 사업화 성공가능성 뿐만 아니라 로짓모형에 의한 기술사업화 위험까지도 감안된 것이다.

모형의 적용대상은 창업후 3년 이하의 기업과 창업후 7년 이하 기업 중 기보의 보증금액이 2억원 이하인 기업이다. 이 모형은 지난 4월부터 서강대와 공동으로 기술평가모형인 KTRS를 근간으로 개발되었다.

이번 모형의 개발로 기보는 평가대상기업에 따라 창업기업은 KTRS - Startup으로, 창업단계를 벗어난 혁신형 중소기업은 KTRS를 통해 보증 지원하는 양대 평가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또한 기보는 최근 정부의 R&D 지원확대를 통한 R&D 사업화 촉진 정책에 맞추어 R&D 사업화타당성 분석 외에도 R&D 과제의 순현재가치, 내부수익률, 투자수익률, 파급효과 등을 평가하는 경제성 분석까지 포함한 ‘R&D 평가모형’도 개발하여 올 연말 쯤 실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앞으로 기보는 KTRS - Startup을 통해 창업기업에 보다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하여 우수한 기술의 창업 및 사업화를 촉진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KTRS란?

‘05. 7월부터 시행중인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Kibo Technology Rating System), ’06년 美 미국경영과학회의 에델만상 수상후보(Semi-Finalist) 선정, ’07년 국내특허 취득, ’08년 일본, 중국, 싱가포르 해외특허 출원하는 등 KTRS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국·내외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음.

웹사이트: http://www.ki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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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평가인프라팀 파트매니저 최정현 051.460.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