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 법원에 보안토큰(HSM) 업계최대규모 공급
이번 계약으로 소프트포럼은 지난 7월 대법원에 보안토큰(HSM)을 처음 공급한 데 이어, 등기소 이용자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이용될 대규모 물량을 수주함에 따라, 대표HSM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입찰이 타HSM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이루어진 바, 소프트포럼의 ‘제큐어HSM’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터넷과 무인발급기에서 법인등기를 신청하기 위한 공인인증서를 안전히 보관하는 데에 이용될 보안토큰 ‘제큐어HSM’은 스마트칩을 통해 공인인증서의 무단 복사를 원천 차단하여 보안성을 높인 보안 1등급 장치이다. 이 제품은 지난 7월, 한국정보진흥원의 구현적합성 심사에 통과하여 보안성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제큐어HSM’은 대법원 법인전자신청에 사용되던 기존HSM제품과 달리, 윈도우뿐만 아니라 리눅스, 파이어폭스 등 멀티 OS, 멀티 브라우저를 지원하여 호환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RF(Radio Frequency, 무선주파수 기능이 추가되어 무인발급기에 접촉시키면 간편하게 법인등기를 발급받을 수 있다.
법원은 이번 ‘제큐어HSM’의 추가 도입과 함께, 법인등기무인발급기를 전국적으로 확대 도입, 발급기에 해당 보안토큰을 접촉시키면 간편하게 법인등기발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소프트포럼 박원규 소프트웨어사업본부장은 “최근 일련의 개인정보유출 사고를 기점으로, 공공기관에서는 공인인증서를 안전히 보관하기 위한 보안매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HSM 대량 도입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HSM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포럼은 2004년부터 PKI기반 공인인증솔루션 제큐어웹(XecureWeb)과 더불어 피싱방지서비스 안티피싱존(Antiphishingzone) 을 대법원에 공급해왔다. 이번 ‘제큐어HSM’ 추가 대거 물량 도입으로 소프트포럼은 대법원의 보안을 확대 담당하게 되었다.
소프트포럼 개요
1995년 미래산업㈜의 보안연구소로 처음 사업을 시작한 소프트포럼은 국내최초로 128비트 암호 솔루션과 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1999년 소프트포럼㈜로 정식 출범하는 동시에 국내 최초로 국민은행과 조흥은행에 PKI기반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EAM(통합인증권한관리)를 개발하여 병무청 등에 제공하였으며, 최근에는 IAM을 개발 중 이다. 이 밖에 소프트포럼은 PKI기반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활용하여 유비쿼터스 관련 서비스와 전자상거래 관련 솔루션, 컨텐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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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2일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