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은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소득 계층에 대한 배려가 그 어느때 보다 필요한 상황이라는 인식하에 경제계 공동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그 일환으로 전국에 총 50개소의 보육시설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하여 지자체에 기부채납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밀집지역, 농어촌, 농공·산업단지 중 육아시설이 부족하거나 열악한 지역에 5년간 325억원을 투입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전경련은 매년 전국을 대상으로 10개소를 선정하여 보육시설을 신축하거나 통폐합된 동사무소 등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하여 보육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우선 3곳의 시범지역을 선정하여 해당 지자체와 공동으로 사업을 착수하게 된다. 경제계는 이러한 보육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면 미래 인적자원인 저소득층의 영·유아에 대한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취약 계층 여성의 취업기회를 확대할뿐 아니라 육아부담 해소를 통해 우리 경제의 큰 걸림돌인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장단은 침체되고 있는 실물경기의 부양과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내수를 활성화 하고 수출을 늘려 무역수지 흑자구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회장단은 이를 위해 일시적으로 자금압박을 받고 있는 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자금공급과 국책 금융기관을 통한 수출입 금융 목적의 외환 공급 및 기업의 외화차입에 대한 보증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경제계도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해외투자를 최소화 하고 원부자재의 국내 조달 비율을 늘려 내수활성화와 환율안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생산성 향상과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등 경영내실화 작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노동계와의 고통분담을 통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가기로 했다. 회장단은 이와 같은 경제계의 노력이 우리 경제에 대한 대내외의 불안심리를 차단하고 우리 경제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회장단은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 발표 이후 지자체가 반발하고 정치권에서 논쟁이 일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회장단은 이번 조치로 수도권 공장의 신·증설이 가능해져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게 될 것이지만 기업의 지방투자 계획을 축소하는 쪽으로는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란 점을 명확히 했다.
경제계는 금융시장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결을 위해 당초 계획한 지방순회간담회를 차질없이 개최하고, 올해 처음 개최하여 37건의 21조원에 달하는 지역투자MOU 성과를 거둔 지역투자박람회를 내년에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장단 회의에는 조석래 회장을 비롯하여 최태원 SK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이준용 대림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최용권 삼환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정병철 상근부회장(이상 12명)이 참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ki.or.kr
연락처
전경련 홍보실 정조원 02-6336-0522, 전경련 홍보실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