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국가미래포럼, 미래예측과 국가미래전략 글로벌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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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08-11-13 11:3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성태)은 국가미래정책포럼(이사장 오명 건국대 총장)과 공동으로 13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서울중앙 우체국 포스트타워 10층에서 「미래예측과 국가미래전략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였다.

김성태 한국정보사회진흥원장은 개회사에서 ‘지식기반 국가미래전략 실천강령’을 제시하고 미래지향적 지식기반 국가선진화 추진과 함께, 선진 국정운영 인프라(Governance Infra), 국가 지식기반 인프라(Knowledge Infra), 멘탈 인프라(Mental Infra) 등 3대 인프라 구축을 강조하였다.

오명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와 사회 전반에 걸친 새로운 발상의 전환과 `국가미래예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지향적 사고와 정신, 미래 인재의 육성, 과학적 미래예측에 근거한 선진 국정운영 체제의 준비와 정책수립의 추진을 주문하였다.

핀란드, 영국, 일본 등 선진국들은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생존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미래 예측 연구를 오래전부터 수행해오고 있다.

특히, 영국은 2003년 총리 직속기관인 미래전략처(The Prime Minister's Strategy Unit)를 설치하여 미래사회 예측과 기회포착, 국가적 이슈와 국가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미래전략처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수요를 예측하고 국가 미래비전을 확립하여 범정부적으로 일관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는 미래지향적인 정책수립과 업무 조정으로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국정운영체계의 근간이 되고 있다. 특히, 이 기구는 크로스 커팅(Cross Cutting)식 접근으로 부처간 장벽을 극복하고 종합적인 국가전략을 마련하는 강점과 공무원 뿐만 아니라 NGO, 학계, 해외관계자 등 지식공유 싱크탱크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앙부처의 경우, 舊산업자원부 미래생활산업본부(’04), 舊기획예산처 전략기획국(’05), 舊정보통신부미래전략본부(’06) 등을 설립 운영한 바 있다. 현 정부에서는 2008년 5월, 대통령 직속 미래전략 중추기구로서 ‘미래기획위원회’를 설립하고, 미래 추세를 예측·분석하여 부처와 함께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미래연구는 부처·기업·학계 등 특정 부문에 국한된 부분적 대응이었다는 한계에 대한 지적이 있다. 또한 일부 선도 부처와 민간을 중심으로 미래연구 및 미래전략수립 기능들이 부분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이에 국가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일관된 정책을 수립하는 메커니즘과 안정적인 정책집행 체계 등을 포함한 미래지향적인 선진 국정운영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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