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이고 역량있는 젊은 건축가들의 발굴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올 해 처음 시행된 젊은 건축가 지원사업은 가망성 있는 좋은 건축가들이 데뷔 초기에 겪을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좀 더 쉽게 극복하고 작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지원사업에 응모한 젊은 건축가들의 작업 형태는 개인작업, 공동작업, 해외 건축가와의 협업 등 매우 다양했다. 심사위원단(위원장 이성관, 위원 김승회, 김희옥, 손진, 이주연)은 어느 경우이든 설계 저작권이 응모 건축가에 속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선정의 잣대로 삼았으며 건축가의 보다 실제작인 역량을 판단하기 위해서 계획안보다는 완공작을 우선적으로 평가하였다. 더불어 작품에 내재된 건축적 철학, 그 동안의 대·내외적 활동 등도 평가 대상으로 삼았다. 제출된 포트폴리오와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다음과 같이 5인(팀)을 선정하게 되었다.(가나다순)
·김동진(1968년생) : (주)로 디자인 도시환경건축연구소
·김정주(1968년생)+윤웅원(1964년생) : 제공건축
·신승수(1972년생) : (주)디지오즈 건축사사무소
·유석연(1969년생) : (주)경간도시디자인건축사사무소
·임도균(1969년생)+조준호(1970년생) : 건축사사무소 루연
이들은 앞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문화행사인 2008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기간(2008. 11. 14 ~ 11. 18) 동안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며, 11월 15일 오전 11시부터는 건축전공자 등 관람객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선정된 건축가들은 그 간의 작업 활동과 자신만의 건축철학에 대하여 참석한 시민, 학생 등과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그리고 대구에서의 전시에 이어 12월 3일부터 6일 간, 온 국민의 추억이 담긴 옛 서울역사에서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향후 젊은 건축가들의 작품과 철학들을 담아 『젊은 건축가 앨범』을 국·영문으로 제작, 관련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해외 공관 및 주요 도서관과 대학 등지에 배포하여 이들의 활동을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가 발주하거나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서 이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줄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이들 가운데서 세계적인 건축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한국 건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문화 형성을 위하여 노력해 나갈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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