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 ‘사랑의 밥차’, 남양주지역 아동센터 500명 대상 봉사활동

수원--(뉴스와이어)--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끼를 대접하는 자원봉사단 ‘사랑의 밥차’. 경기도 남양주시, 경기도지사가 인증하고 소비자 단체가 검증하는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G마크’.

이 둘이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

지난 8일 남양주 지역 아동센터의 어린이들과 선생님 500명이 어울려 문화·스포츠 축제를 펼치는 날이었다.

‘사랑의 밥차’에 G마크가 떴다!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G마크 한우와 쌀, 김치, 배, 채소를 한가득 싣고 ‘사랑의 밥차’가 등장했다.

오늘 ‘사랑의 밥차’ 임무는 500명의 식사 준비! 봉사단 10여 명의 힘으로 과연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500명의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라!

오전 9시, 이제부터 서둘러 준비해야 점심시간인 12시에 맞춰 500명의 아이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먹일 수 있다.

3인의 깜짝 요리대결!

‘사랑의 밥차’ 채성태 대표, 오늘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한 경기도 G마크 연합사업단의 윤승용 본부장, 조리사 자격증을 가진 KBS 세상의 아침 김미성 리포터 3인이 요리대결을 펼쳤다.

가장 먼저 윤승용 본부장이 쌀 포대를 열었다. 199가지 농약과 유해성분을 차단한 건강하고 안전한 쌀이다.

김미성 리포터와 자원봉사자들은 각종 채소를 씻었다. 유기농 제품만을 선별한 것이라 자원봉사자들 역시 믿고 안심할 수 있었다. 500명분이다보니 재료 준비과정만 해도 만만치 않다. 아이들은 생전처음 보는 밥차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행사가 시작되고, 운동장 한 켠 사랑의 밥차 가족들의 손놀림도 더욱 빨라졌다.

채성태 대표가 만든 한우 불고기는 G마크 1등급 한우와 청정 무농약 유기농 채소가 만나 운동장을 불고기 냄새로 휩싸이게 했다. 윤승용 본부장은 G마크 쌀로 밥을 짓고 김미성 리포터는 G마크 두부와 김치로 두부김치를 만들었다.

드디어 식사시간. 과연 아이들의 반응은 어떨까? 3인의 요리대결 결과는 무승부였다. 아이들이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 ‘더 주세요!’를 연발, 밥과 불고기, 두부김치가 모두 동이 나 버린 것.

마지막 미션이 있었으니... 설거지!

식사가 끝나고, 이젠 끝인가 했더니... 무슨 말씀?! 지금부터 시작이다.
바로 쌓여있는 500개의 식판!!! 수돗가로 옮기고, 닦고, 마무리 정리까지, 힘들어 지칠 법도 한데 사랑의 밥차 가족들은 지친 기색 없이 얼굴에서 미소를 잃지 않았다. 오늘의 임무 완수!

식사 한 끼로 사랑과 희망을 찾아줄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사랑의 밥차는 그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이날 사랑의 밥차와 함께한 경기도 우수 농축산물은 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만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G푸드쇼는 먹을거리 불안시대에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다양한 체험 시식 행사와 한우 반값 판매 등 다양한 소비자 만족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한편 남양주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500명과 G푸드가 함께 한 ‘사랑의 밥차’ 봉사는 11월 20일 KBS 2TV 생방송 세상의 아침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GFoodShow: http://gfoodshow.gg.go.kr

웹사이트: http://www.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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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Food Show 2008 홍보 담당 황지연 실장 02-362-9351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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