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13일 ‘동빈내항 복원 포스코 기부금’ 전달식

포항--(뉴스와이어)--대한주택공사와 ‘동빈내항 주변 도시재정비 및 지역개발 대한주택공사 참여 MOU체결에 이어 포스코가 동빈내항 복원사업에 300억원을 기탁해옴에 따라 동빈내항 복원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포항시와 포스코는 13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과 정준양 포스코사장, 최영만 포항시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빈내항복원 해도수변 유원지 조성을 위한 포스코 기부금 300억원 지정기탁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지난 2일 대한주택공사로부터 770억원 참여에 이어 이번에 300억원이 확보돼 내년부터 복원사업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이번 동빈내항 복원사업은 동빈내항에서 형산강가지 폭 20m, 수심 1.5m, 총연장 1.3km운하를 건설해 썩어가는 물길을 되살려 동빈내항 수질개선, 시가지 침수예방과 함께 운하주변에 수변공원과 호텔, 수변상가, 문화체험 테마파크 등을 건설해 주변상권 회복, 구도심재생 등 철의 도시에서 운하를 따라 물이 흐르는 관광도시, 환경도시로 포항의 대역사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빈내항 복원 해도수변유원지조성 사업에 포항과 함께 성장해온 포스코가 지역사회의 공헌을 위해 300억원을 기부함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그 뜻이 전달될 수 있도록 동빈내항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스코의 동빈내항복원 사업비 300억원 기부는 세계일류 기업으로 성장해온 포스코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회사 발전의 터전이 되어온 지역사회의 공헌을 위해 동참의 뜻을 밝힌 것으로, 기부의 목적과 뜻을 기리기 위해 해도수변유원지내에 철을 소재로한 기념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웹사이트: http://www.ipoha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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