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중국 코스콘사와 서비스 노선 공동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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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홀딩스 코스피 000700
2005-03-18 09:01
서울--(뉴스와이어)--한진해운(대표 박정원/ www.hanjin.com )은 중국 1위선사인 코스콘(COSCON)사와 아시아/유럽 노선 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4개 노선에서 2005년 6월중순부터 공동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공동운항에는 5,500TEU선박이 총 31척이 운영되며, 한진해운이 16척, 코스콘사가 15척을 투입하게 된다. 이 노선 서비스들이 시작되면, 한진해운과 코스콘사는 아시아와 북유럽의 주요항구 대부분을 기항하게 됨으로써 이 지역 서비스가 대폭 강화된다.

한진해운은 코스콘과의 공동운항을 통하여 기존의 3개의 주요서비스가 단독운항 서비스를 포함하여 5개로 늘어나게 되면서 보다 다양한 항구에 기항하게 되고, 주요항구의 기항횟수도 늘어나게 된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상하이,얀티엔,홍콩 등은 일주일에 2~3회 기항하게 됨으로써 중국지역에서의 시장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럽지역에서는 독일의 함브르그가 주 5회, 영국의 펠렉스토우,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이 주 4회,프랑스의 르하브르,벨기에의 안트워프가 주2회 기항하게 되어 북유럽지역의 서비스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싱가포르,포트켈랑,콜롬보,제다,포트사이드를 기점으로 각각 서남아시아, 인도,중동,지중해로의 노선 서비스가 늘어나게 되어 보다 다양한 지역으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향후 물량증대가 예상되는 인도지역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콜롬보를 주2회 기항한다.

현재 한진해운은 자회사인 독일의 세나토사, 중국의 코스콘사, 일본의 K라인, 대만의 양밍해운 등과 전략적 제휴( CKYHS Alliance )를 하고 있으며, K라인과 양밍해운은 선복교환을 통하여 이번 서비스에 공동 참여하게 된다.

한진해운측은 이번 코스콘과의 공동운항은 기존의 전략적 제휴를 보다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신규 개편 내용 - 공동운항노선 >

- 아시아/유럽 4개 노선명과 기항항구

NCX ( North China Express Service)

- 선대구성 5,500 TEU 8척 ( 코스콘사 운항 )
- 상하이/따롄/칭다오/싱가포르/포트사이드/로테르담/펠렉스토우/함브르그/앤트워프/싱가포르/홍콩/상하이

AEX ( Asia Europe Express Service )

- 선대구성 5,500 TEU 8척 ( 한진해운 5척/ 코스콘사 3척 )
- 상하이/닝보/얀티엔/포트켈랑/콜롬보/함브르그/로테르담/펠렉스토우/르하브르/포트사이드/콜롬보/포트켈랑/홍콩/상하이

FEX ( Far East Europe Express Service )

- 선대구성 5,500 TEU 8척 ( 한진해운 운항 )
- 신강/광양/부산/치완/홍콩/싱가포르/로테르담/함브르그/펠렉스토우/싱가포르/카오슝/신강

SCX ( South China Express Service )

- 선대구성 5,500 TEU 7척 ( 한진해운 3척/ 코스콘사 4척 )
- 샤먼/홍콩/난샤/얀티엔/제다/앤트워프/함브르그/펠렉스토우/샤먼

< 한진해운 단독 운항 서비스 노선 >

PDS ( Pacific Southwest pendulum Express Service )

- 선대구성 4,500 TEU 7척 , 4,000TEU 5척 (총 12척)
- 르하브르/함브르그/로테르담/싱가포르/얀티엔/홍콩/오사카/도쿄/롱비치/오클랜드/도쿄/오사카/카오슝/홍콩/싱가포르/콜롬보/르하브르

웹사이트: http://www.hanj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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