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기공업, 이철우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

서울--(뉴스와이어)--LS엠트론(대표 구자열)이 최근 인수한 대성전기공업은 14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철우(李澈雨, 51) LS전선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철우 신임 대표이사는 1983년 LS전선에 입사하여 재무, 경영기획, 구매, 해외영업, 경영혁신, 정보전략 등의 업무를 두루 경험했으며, 동남아 지사장과 경영혁신부문장, CFO, 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이사는 프로세스 혁신과 ERP 구축, 혁신활동 기반 구축 등 LS의 기반 구축과 지주회사 출범을 비롯한 지배구조 재편, 그룹 차원의 전략수립의 중심에서 활동해 왔으며, 특히 혁신활동 과정에서 남다른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이철우 신임 대표이사는 “중국과 인도, 유럽, 미주 지역에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화를 진행하고 대성전기의 합작사인 미국 델파이社와 협력관계를 활용하여 북미 및 유럽 고객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과 “선진 기술개발 및 해외사업을 수행할 글로벌 인재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LS엠트론과 대성전기는 생산, 품질, R&D, 구매 등의 분야 직원 40여명으로 PAI(Post Acquisition Integration)팀을 구성, 연말까지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혁신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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