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회화과 윤여환 교수, 장은선갤러리 초대 개인전 개최
이번 개인전은 [새가 만난 염소의 思惟] 연작 20여점이 전시된다. 이 주제는 조선민화의 까치호랑이그림 컨셉에서 그 아이디어를 찾았다고 한다. 까치를 만난 호랑이가 辟邪와 喜報의 상징으로 표현되었다면, 그가 그린 [새가 만난 염소의 사유]는 하늘(초월자)의 메시지를 새(자유)를 통해 염소에게 전하여 得理에 이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윤여환 교수는 그동안 유관순열사와 논개영정 등 국가표준영정을 여러 점 제작했으며 영화 [스캔들]의 숙부인 전신상도 제작하였다. 지난해에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전통혼례의상 8종을 제작했는데, 고증을 거쳐 한.싱 공동우표그림으로 제작하여 240만장이 발행되기도 하였다.
윤 교수는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출신으로 국전에서 4차례 특선 수상과 심사위원, 운영위원을 역임하였고 미술세계작가상을 수상하였으며, 1991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양그림 특별전에 초대되는 등 독특한 전신화법을 구사하는 사색의 염소작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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