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이 경영 컨설팅을 받는다…서울복지재단,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사업결과 발표 및 실무자 워크숍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복지재단(대표 이성규)은 11월20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서울시내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사업결과 발표 및 워크숍’을 진행한다.

서울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의 경영합리화를 유도하고, 시설의 균형발전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2년 동안 ‘실비노인전문요양시설’ ‘장애인생활시설’ ‘장애인체육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총 10개 시설의 컨설팅을 수행하였고, 올해는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9개 시설의 컨설팅을 마쳤다.

11월 20일 발표회 때는 서울복지재단 컨설팅 팀의 수행 결과 발표 뿐 아니라, 지난해 컨설팅을 받았던 복지시설의 대표가 나와 그동안의 변화상을 이야기하고, 컨설팅에 참여했던 전략전문가와 공인회계사 등이 나와서 그동안의 사업을 평가하고 현장 실무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복지재단의 경영컨설팅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마인드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현실을 감안하여, 복지시설의 경영 선진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작되었다. 서울복지재단의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사업은 일회성 대안 제시에 머물지 않고 컨설팅 이후까지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여느 컨설팅 사업과 차별화되어 있다.

서울복지재단 컨설팅 팀은 복지시설 대표와 직원 뿐 아니라 이용자들과도 폭넓게 인터뷰하며 시설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찾아낸다. 외부 컨설턴트와 전문교수의 자문이 곁들여진 컨설팅 방식도 현장실무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 경영컨설팅을 받았던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관장 정관 스님은 “지금까지 시설을 운영해오면서도 장기적인 운영전략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경영컨설팅을 받으면서 합리적인 경영이 왜 필요하며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재단의 ‘경영컨설팅 사업 결과 발표 & 워크숍’에 참여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서울복지재단 홈페이지(www.welfare.seoul.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2011-0434)

웹사이트: http://www.welfare.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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