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30~40대 성인 관객층이 극장으로 몰린다
일반적으로 극장가를 찾는 주관객층은 20대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올 가을에는 20대뿐만 아니라 30~40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이 개봉하여 극장가에 활력을 주고 있다. 그 대표작으로는 <미인도>와 <와인 미라클>.
먼저, 영화 <미인도>는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제한된 상영등급에도 불구,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성인 관객층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영화 <와인 미라클> 역시, 개봉 전 일반시사회를 통해 30~40대들의 높은 참여율을 확인했으며, 맥스무비, Yes24 등 주요 예매사이트에서의 예매율 역시 동시기 개봉작들에 비해 30~40대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
30~40대 관객, 달콤한 와인의 향에 넘어가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과 일반시사회를 통해 보여진 성인 관객층의 높은 관심은 11월 13일 개봉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개봉일인 11월 13일 현재, 맥스무비 나이대별 예매율 분석에 따르면, 영화 <와인 미라클>은 20대(32%), 30대(43%), 40대(25%)로 30대의 선호도가 20대의 수치를 넘는 43%를 차지할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인터파크 예매율은 20대(38.5%) 30대(40.4%) 40대(11.5%), Yes24 예매율은 20대(63.1%) 30대(20.6%), 40대(11.32%) 등, 전반적으로 동시기 개봉작들에 비해 <와인 미라클>의 관객층이 영화의 주요 관객인 20대는 물론, 30~40대까지 넓게 확장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영화 <와인 미라클>이 문화계와 패션계 등 사회 전반에 불고 있는 와인 열풍을 통해,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게 자리잡고 있는 와인 애호가층이 즐길 수 있는 영화이자,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분위기 있게 ‘가을’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인식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고와인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포도농장 사람들의 모습이, 젊은 시절 꾸었던 꿈과 멀어지고 일상에 지친 중장년층에게 크게 어필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대는 물론, 30~40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 미라클>을 통해 올 극장가는 한층 풍성해질 것이다. 영화 <와인 미라클>은 캘리포니아 포도농장에서 만들어진 지상 최고와인의 탄생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11월 13일 개봉해 올 가을 최고와인의 맛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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