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프리미엄급 低價 윤활유 시판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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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코스피 096770
2008-11-17 11:16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자동차 시장에 프리미엄급 低價 윤활유 바람이 거세질 전망이다”

SK에너지(www.skenergy.com, 대표 신헌철)는 자동차 연비를 높이고, 겨울철 시동성 등이 우수해 성능은 프리미엄급 이지만 가격은 일반 범용제품 수준인 프리미엄급 윤활유 「ZIC 0W」(지크 영더블유)를 시판한다고 17일 밝혔다.

「ZIC 0W」는 갈수록 고급화되고, 엔진오일의 성능을 강조하는 자동차 운전자들과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자동차 업계의 요구를 조화시킨 제품으로 SK에너지 자체 시험 및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의 연비시험에서 2%의 연비 성능 향상에 따른 기름값 절약, 탁월한 저온 시동성으로 엔진의 마모와 노후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등 국내 자동차 윤활유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성능은 뛰어나면서도 동급 제품 대비 50%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되어 그동안 높은 가격 때문에 프리미엄급 엔진오일 사용에 망설였던 소비자들이 일반 엔진오일 가격에 10,000 정도만 추가하면 프리미엄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ZIC 0W」의 성능과 가격의 획기적인 차별화는 SK에너지만의 고급 윤활기유 원료와 첨단 배합기술 등으로 가능했다. SK에너지는 지난 7월 인도네시아 두마이에 정유업계 최초로 최첨단 윤활기유 공장을 가동 중이며, ZIC 및 ZIC XQ 생산을 통한 노하우로 완성된 첨단 배합기술로 성능향상과 원가절감을 가능케 했다.

윤활유는 저온점도 등급을 0W(영더블유), 5W, 10W, 15W, 20W, 25W 로 나타내며 숫자가 낮을수록 저온 유동성이 좋은 제품이다. 저온 유동성이 좋은 0W 제품은 엔진 마모와 노후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엔진 출력 감소 및 소음 증가 현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0W 제품들은 다른 제품들보다 가격이 비싸 소비자들이 사용하기에 부담이 컸다.

또한, 엔진이 작동되는 고온에서도 성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고온에서도 증발에 의한 엔진오일 소모를 줄일 수 있고, 엔진오일 교환주기도 연장할 수 있다는 점도 경제적이다.

SK에너지는 「ZIC 0W」출시를 기념해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달간 소비자 체험단을 모집하고, 선발된 체험단에게 무료로 「ZIC 0W」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K에너지는 가솔린, LPG 차량 운전고객 2천 여명을 추첨해, ZIC 0W 4L 1캔, 1L 1캔과 함께 자동차 용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무료 체험 이후에는 「ZIC 0W」사용 후기를 접수해 프리미엄급 윤활유 「ZIC 0W」의 사용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프리미엄급 윤활유를 저렴한 가격에 시판함으로써 그동안 가격이 비싸 망설였던 자동차 운전자들이 프리미엄급 윤활유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저온 시동성이 우수한 「ZIC 0W」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러시아, 중국, 유럽 등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개요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온 SK이노베이션은 해외 자원개발 분야에 진출하여 베트남, 페루, 브라질 등지에서 사업을 잇달아 성공시킴으로써 세계 자원개발시장에서 주목 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신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일류 수준의 Technology Leadership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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